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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루프-사이버다임, 공동 개발한 서명기술 협약식에 실제 활용

2020-01-14김태환 기자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와 문서중앙화 전문 기업 사이버다임이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서명 기술의 실제 활용 사례가 나타나 주목된다.

14일 아이콘루프에 따르면 이날 금융감독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15개 은행이 ‘은행사칭 대출사기・불법 대출광고 스팸 문자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서 금융감독원을 포함한 21개 협력 기관들은 종이 계약서가 아닌 태블릿 PC를 사용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다.

협약식에 활용된 서비스는 사이버다임과 아이콘루프가 공동 개발한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계약 플랫폼 ‘체인사인(Chain SIGN)’이다. 금융감독원 등 각 기관들이 전자 서명한 업무 협약 문서는 각각 고유의 해시 값을 가지고 있으며 블록체인 내 위·변조 검증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관리된다.

아이콘루프 관계자는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니즈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신뢰를 요구하는 모든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생태계를 점차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