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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 막 내린 혁신의 장 CES2020…인간과 모빌리티·AI를 연결하다

2020-01-14고장석 기자

[앵커멘트]
혁신의 장 CES 2020이 막을 내렸습니다. 올 한해 전 세계 IT 트렌드를 미리 볼 수 있었는데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직접 CES 현장을 보고 온 산업부 김승교 기자와 고장석 기자와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 이번 CES 현장 분위기는 어땠는지 궁금한데요. 어떤 점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까?

고장석 기자) 처음 전시장을 보고 나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현대자동차 부스에 갔더니 항공기가 있고, 가전 업체인 삼성전자에 갔더니 자동차가 전시돼 있었습니다.

항공사에는 비행기가 있어야 하는데 델타항공은 웨어러블 로봇을 가장 크게 전시해서 이게 가전전시회가 맞나 싶더라고요.

그만큼 이번 CES에선 기업들의 미래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기업 간 경계가 사라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눈에 띈 점은 바로 자취를 감춘 중국 기업들과 우리 기업들의 선전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중국 기업들이 CES에서 가장 주목받았는데요, 올해는 참여 기업도 재작년에 비해 180여 곳이나 줄었습니다.

중국 기업들 부스에 가보니 새로운 것도 없고, 다 우리 기업들 제품을 따라한 카피 제품이었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이미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8K TV도 이제야 선보이기 시작했고요.

화웨이 부스는 특히 삼성보다 5분의 1 정도 크기의 전시관이었는데, 기존 스마트폰만 늘어놓은 정도라서, 스마트폰 대리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보는 데 5분도 걸리지 않을 정도였는데, 중국 업체들이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CES 참여를 꺼리고 있는 상황으로 풀이됩니다.

반면에 삼성전자는 4,500개 참가 기업 중에서 가장 큰 부스를 꾸렸는데도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붐볐습니다.

삼성은 로봇과 초대형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로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LG전자도 입구에서부터 OLED 패널로 관람객을 압도하는데 모두 입구에서 멈춰서 스마트폰으로 화면을 찍느라 행사 진행요원들이 관람객들을 독촉하는 모습도 보였고요.

화면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롤 다운' 방식의 TV를 공개했는데 마치 분수 쇼를 보는 것 같아서 관람객들 평가가 아주 좋았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인용 항공기를 선보이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혁신상 46개를 포함해 198개의 상을 받았고요, LG전자도 16개의 혁신상까지 119개 상을 받으면서 각종 상을 휩쓸었습니다.

게다가 가장 주목받는 개막 직전 기조연설자로 삼성전자 소비자가전부문(CE) 김현석 사장이 선정된 만큼 전 세계 이목이 한국 기업들로 쏠리는 분위기였습니다.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부문 사장: 우리가 (AI·로봇·5G 등) 모든 기술을 합치면, 삼성은 당신만을 위한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경험의 시대' 이것이 삼성이 앞으로의 10년을 이끌어갈 이유입니다.]


우리 기업들이 특히 두각을 보인 분야는 바로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분야인데요.

전체 전시회를 관통한 공통의 키워드도 모빌리티와 인공지능이었습니다.

 

앵커2) 이미 CES가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자동차 회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 CES에서 어떤 혁신을 볼 수 있었습니까?

김승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자동차 회사가 가전제품을 다루는 전시회에 참가한다는 것 자체가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자동차 회사가 전시장 4곳의 홀 중 1곳을 통째로 사용하고, 오히려 전자 회사가 자동차를 전시할 정도로 CES에서 자동차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가 됐는데요.

이번 CES 2020에도 완성차 제조사와 부품사 등 140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올해 CES 주요 주제인 모빌리티 기술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자동차 회사이면서 자동차 대신 개인용 비행체, PAV를 가지고 나왔는데요.

PAV를 활용한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에 대해 우선 짚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현대차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직접 “현대차의 미래 사업은 자동차 50%, 개인 항공기 30%, 로봇 20%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화두가 됐었는데요.

현대차가 도심 항공 모빌리티의 이동수단인 실물 크기의 PAV를 전시하면서 개발 및 상용화 시점을 밝히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한 시작으로 우버와 협력했다는 것에 대해 현장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이었습니다.

CES를 찾은 관람객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시죠.

 [인터뷰]Jamie giddens(CES 관람객)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S-A1(PAV 콘셉트 버전)’는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아름다운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것 같습니다. 이번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를 공개한 현대자동차그룹과 우버와의 파트너십으로 미래 또한 굉장히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현대차 부스와 벤츠 부스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었는데, 현대차 부스는 모든 관람객이 사진을 찍는다고 빽빽하게 서 있어서 촬영이 힘들 정도였습니다.

반면 벤츠는 한가해서 현대차 부스와 크게 비교가 됐습니다.

현장에서 본 PAV는 그동안 콘셉트 모형으로 봐왔던 것과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크기는 상상 이상으로 컸습니다. 부스 전체를 꽉 채울 정도였고, 저희 카메라가 현대차 부스에서 촬영할 수가 없어 옆에 부스로 넘어가야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PAV 실물을 공개한 것과 함께 놀라웠던 건 우버와의 협력이었는데요.

그동안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대한 미래 모습은 많이 그려졌지만 어떤 식으로 서비스를 할지, 사업의 구상 단계가 아닌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어떻게 만들지는 구체화된 적이 없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우버와의 협약을 통해 그 해답을 내놓았는데요.

도심 항공 모빌리티의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은 개인이 아닌 모빌리티 사업자가 중심이었습니다.

비행체 및 인프라는 현대차가 만들어 제공하고, 서비스 부문은 이번에 협약을 맺은 우버와 같은 모빌리티 사업자가 담당한다는 구상입니다.

이건 후일담인데요. 현장에 간 기자들은 우버와의 협약 소식을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현대차가 그동안 스타트업이 보여준 쇼 형식이 아닌, 진짜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을 시작하는 첫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지 시간으로 아침 8시에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우버 CEO가 사진을 찍고 현장을 떠나버렸더라고요.

저희도 실제로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을 시작하는 첫 모습을 사진으로 접하게 됐다는 슬픈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현대차가 이번 CES에서 자동차 대신 도심 항공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공개한 건 빠르게 바뀌어가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패스트팔로워가 아닌 퍼스트무버로 맞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김재형 현대자동차 UAM개발팀장
 현대차가 기존의 자동차를 만들던 회사에서 벗어나서 이제 연결성을 추구하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비전이 있습니다.
거기에 맞춰서 항공 에어모빌리티를 개발해서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입니다. 비행체 개발 계획은 2023년까지 완성형의 비행체를 만들어서 2024년에는 시험비행을 할 계획입니다. 시장진입은 2029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앵커3) 전자 기업들도 직접 자동차를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이나 인포테인먼트같은 '전장 산업'에 대한 비전을 들고나왔죠?

네. 이번 CES에서 SK그룹과 삼성전자, LG전자의 전시장에는 특이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시장 한복판에 자동차가 놓여있단 점인데요.

전자업계도 미래 모빌리티의 전자장비 산업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나란히 앉아 미래 자동차를 살펴보기도 했는데, 두 회사는 모두 전장을 미래먹거리로 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주변 상황을 알려주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SK그룹은 아예 그룹 차원에서 차량에 들어가는 소재부터 배터리, 통신, 반도체까지 모두 연결 지어 전시했는데요.

SK 계열사가 가진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선점하겠다는 겁니다.

[박서하 SK텔레콤 Smart Vehicle사업 팀장: 자동차의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화는 점점 가속화되고 있고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에 대한 기능도 계속해서 확대돼가고 있습니다. 차량 이용자들의 경험을 어떻게 혁신시키는지에 대해서 탑승부터 주차까지 풀서비스 시나리오를 통해서 체험시켜드리는 내용이 보여드릴 주요 시연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기업뿐 아니라 소니와 파나소닉 전시장에도 모두 다 자동차가 한복판에 놓여 있었는데요.

TV나 다른 가전제품들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자동차에만 사람들이 유독 북적였습니다.

파나소닉은 특히 부스에서 아예 TV를 빼버린 점이 놀라웠고요.

이들은 과거 세계 TV 시장을 주도하던 전통의 강자들인데, 모두 자동차를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는 겁니다.


앵커4) 두 번째 키워드는 AI, 인공지능입니다. AI는 올해 CES 2020의 슬로건이기도 했는데요. 자동차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한 기술과 비전이 눈에 띄었다고요?

김승교)네. 운전자 없이 스스로 주행하는 자율주행차는 사람의 인지기능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CES에서 공개된 현대모비스의 엠비전 에스(M.Vision S)에는 커뮤니케이션 램프 기술이 적용됐는데, 이 기술의 기반에는 AI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차와 자전거를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자율주행차가 앞서 자전거를 타고 달려가는 사람이 있으면, 뒤에서부터 ‘자동차가 접근하고 있습니다. 조심하세요’라는 말을 합니다.

횡단보도에 멈춰서면 ‘안녕’이라는 말과 함께 정지하고요.

사실 단순해 보이지만 사람과 자동차가 소통한다는 건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앞만 보고 달리기 때문에 전후좌우의 상황을 시시각각 인지하기란 굉장히 어렵습니다.

결국 라이더와 레이더 등을 활용해 주변의 모든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 자율주행차가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를 다른 자율주행차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공유해야 합니다.

안전에 위험이 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위험이 되는 정보는 스스로 선별해 제공하는 역할을 AI가 하는 거죠.

이와 관련해 현대모비스 개발자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이재형 현대모비스 연구기획관리실장
 자율주행차는 사람과 똑같은 인지기능을 가져야 합니다.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거나 차량의 안전을 위해서는 외부와의 소통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외부와의 소통을 커뮤니케이션 램프를 통해서 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일본의 자동차 기업 도요타는 미래 기술이 집약된 ‘우븐 시티(woven city)’ 건설 계획을 내놓았는데요.

우븐 시티는 일본 후지산 근처에 있는 공장 부지를 AI와 자율주행차,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구현한 실험 도시입니다.

도시 전체가 미래 도시를 위한 모든 기술이 집약된 만큼, AI는 그 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도요타 부스에는 실제 우븐 시티에 들어갈 자율주행 셔틀 ‘e-팔레트’와 배송용 로봇 ‘마이크로 팔레트’가 전시됐는데요.

바리케이트가 쳐져서 들어갈 순 없고 바로 옆에서 구경만 가능했습니다.

잠깐 시연을 했는데, 시연자가 배송용 로봇에 짐을 올리고, e-팔레트에 그냥 올라갑니다.

그러면 배송용 로봇이 스스로 시연자의 정보를 읽고, 시연자가 탑승하는 e-팔레트에 따라 타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동과 운송을 모두 AI가 탑재된 로봇과 자율주행차가 해주는 셈이죠.

또 집 안에 상주하면서 물건을 옮기는 작은 로봇과 사람의 건강을 체크하는 로봇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앵커5) 전자 분야에서 가장 큰 화두가 인공지능이었죠. 생활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인공지능이 이제 어떤 모습일지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네. 모든 산업군에 AI가 접목된 점이 전자 분야의 핵심이었습니다.

삼성전자에서는 AI 중심으로 가전과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볼리'라고 불리는 작은 공 모양 로봇이 새롭게 공개됐는데요.

어떤 때는 반려동물처럼 주인을 따라다니다가, 집안이 어질러져 있으면 로봇 청소기를 불러서 청소를 하는 식으로 모든 가전이 연결되는 겁니다.

기조연설에서 김현석 사장이 볼리를 처음 공개했는데, 앉아있던 사람들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스마트폰으로 찍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LG전자도 인공지능으로 편리해진 삶을 전시장에서 풀어냈는데요.

집에서 TV를 보다가 차를 타면, 집에서 보던 드라마를 그대로 TV에서 볼 수도 있고요.

차를 타고 레스토랑에 가면, 접객과 서빙, 요리까지 모두 인공지능 로봇이 합니다.

외국인 관람객들은 특히 커피를 타주는 로봇 팔에 관심을 보였는데, 이제 앞으로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없어지진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원래 사물인터넷이라는 게 사물의 연결을 의미했는데, 이제는 사물의 지능화, AI가 모든 곳에 접목되는 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겁니다.

한편으로는, 중국 부스들에서 보인 제품들은 거의 다 우리나라 제품을 그대로 카피한 제품이어서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화면이 돌아가는 디스플레이 '더 세로'를 중국 업체들에서 따라하기도 했고요.

TCL은 삼성의 QLED와 마이크로 LED라는 명칭을 그대로 따온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물론 삼성의 마이크로 LED '더 월'은 8K 화질에 292인치 크기였고, TCL 제품은 132인치에 화질도 4K에 불과했습니다.

중국 기업들에 앞선 우리 AI 기술력도 돋보였는데요.

8K TV 분야에서도 고화질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반도체 칩이 핵심입니다.

중국 TV제조사인 TCL과 하이얼, 하이센스 같은 기업들이 차례로 한국 TV를 본뜬 듯한 8K 제품을 내놓았는데요.

현장에서는 우리 기업들의 TV가 화질은 물론 폼팩터, 디자인 등에서 압도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숀 벨린저 미국 위스콘신 : 매우 인상 깊습니다. LG TV가 오랜 기간 리더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것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별개의 수준입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앰버 맨토 호주 바우어 미디어 : 삼성 QLED TV는 매우 놀랍습니다. 색을 밝고 깨끗하게 표현하고요. 가장 좋았던 점은 테두리 베젤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이건 우리가 집에 TV를 도입하는 방식 자체를 혁신한 겁니다.]


삼성전자 김현석 사장은 간담회에서 "8K 칩을 만들려면 최소 2년 이상은 걸리는데, 작년 초부터 시작했으면 내년에 나온다고 보는 것"이라며 중국과의 기술 격차를 2년 정도로 추정했습니다.

앞으로 격차를 더 벌려갈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인데요.

이번 CES는 우리 기업들이 향후 먹거리가 될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기술력을 과시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음을 보여준 무대가 된 것 같습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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