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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 최대 15기 가동중단…미세먼지 44% 감축한다

2019-11-29이재경 기자

[앵커멘트]
겨울철 전력 정책의 목표는 난방을 위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을 최대한 줄이는 건데요. 정부는 이번 겨울에 석탄화력발전기를 최대 15기까지 가동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미세먼지 배출량은 지난 겨울보다 44%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재경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마련한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은 안정적인 전력수급 유지를 전제로 석탄발전을 최대한 감축하는 게 목표입니다.

올 겨울 최대 전력수요는 평소엔 8,860만kW 안팎, 혹한땐 9,180만kW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피크시기 공급능력을 역대 최대규모인 1억385만kW, 예비력은 1,135만kW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762만∼951만kW의 추가 예비자원도 확보할 방침입니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겨울철에 가동을 정지할 수 있는 석탄발전기는 적게는 8기, 많게는 15기까지로 산정했습니다.

나머지 석탄발전기는 잔여 예비력 범위 내에서 최대한 상한제약을 시행해 출력을 80% 이하로 유지할 계획입니다.

결과적으론 석탄발전기 9∼16기를 가동정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배출량은 2,352톤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겨울과 비교해 44% 감축하는 셈이 됩니다.

전력수요 관리를 위해선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1월 넷째주에 전국 광역지자체의 주요 상권에서 개문 난방영업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또 불필요하게 쓰는 조명은 끄도록 권고하는 등 에너지 절약 조치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한부모나 소년소녀가장 5만4천 가구에 대해선 평균 10만2천원의 에너지 바우처를 새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소외계층 490만 가구에 대해선 겨울철 전기, 가스, 열 요금 할인을 계속 시행하고 요금을 체납하더라도 공급중단을 유예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재경입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