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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테크에 빠진 예술인들
문화예술 종사자를 위한 인공지능, 블록체인 교육 큰 인기
2019-11-27김태환 기자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기술의 이해를 돕고 비즈니스 적용 방안을 모색해보는 '예술X기술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첫 과정을 마무리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10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과정으로 나눠 5주간 운영한 이 강좌에는 블록체인 15명, 인공지능 20명 등 총 3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당초 이 과정은 70명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훌쩍 넘어선 120명이 신청하는 인기를 보였다. 이 중에 최종으로 선정돼 강의를 들은 수강생 중에서 의무 수강 일수를 채운 35명을 대상으로 이번에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과정에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이들 기술을 예술 분야에 적용한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각 기술에 대한 개념 이해 ▲최신 이슈 ▲적용 사례 ▲적용 실습 ▲워크샵 등 다양한 형식의 교육이 이뤄졌다.
공연분야 종사자로 블록체인 교육과정을 수료한 한 참가자는 “평소에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지만 제대로 알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에 블록체인의 기술은 물론 다양한 적용 사례를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나온 수강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예술 분야 종사자들이 기술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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