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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후방 쿵 걱정 끝…초단거리 레이더 후방 자동 제동 장치 세계 최초 개발
[앵커멘트]
차가 후진을 할 때 뒤가 잘 보이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특히 키가 작은 어린이 같은 경우 운전자 시야에 잡히지 않아서 위험한 상황에 놓이기도 합니다. 현대모비스가 초단거리 레이더를 이용해, 주차를 할 때 후방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멈춰주는 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주차를 하기 위해 후진을 하던 차량이 기존에 주차된 차량과 부딪힐 상황입니다.
주차된 차량과 부딪히기 직전 급제동을 해서 사고를 피합니다.
후진을 하는 차량 뒤편에 갑자기 어린 아이가 뛰어들어오는 위급한 상황입니다.
후진 차량이 급제동을 해서 아이는 무사히 지나갑니다.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은 것이 아니라 차가 스스로 사람이나 사물을 발견하고 멈춘 겁니다.
현대모비스는 후방 감지에 최적화된 초단거리 레이더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후방 자동 제동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초음파 센서는 바람이나 소음에 취약하고 보행자 등 이동하는 물체에 대한 감지력이 떨어집니다.
초단거리 레이더는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이동하는 사물에 대한 감지 능력이 뛰어납니다.
[김태식 현대모비스 책임연구원 :
초음파는 공기를 매질로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적인 불완전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RF시그널 레이더를 쓰기 때문에 환경적인 요인에 대해 강건한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교통 사고 3건 중 1건은 주차중에 발생하고, 이 중 53.8% 후진에서 발생했습니다.
한국은 주차장 표준 규격이 좋아 미국, 영국에 비해 후방 주차 사고가 두배 이상 많습니다.
자율주행 기술로 개발하던 레이더 센서를 주차 보조 기술로 활용한다는 발상의 전환으로, 주차 중 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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