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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업코리아]'TMA' 국산화한 소재 벤처 레이크머티리얼즈, 글로벌 1위로 도약

이미지센서용 소재도 국산화 성공…국내 대기업에 납품 시작

2019-11-06조은아 기자

[앵커멘트]
일본을 비롯한 해외 기업에 의존해왔던 LED칩용 유기금속 화합물 시장에 뛰어든 벤처기업이 있습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창업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유기금속화합물 TMA의 글로벌 1위인 강소기업입니다. 최근에는 이미지센서 공정의 핵심소재인 TDMAHf 납품도 시작했습니다. 조은아 기자가 레이크머티리얼즈의 생산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세종시 전의산단에 있는 소재 벤처 레이크머티리얼즈의 공장입니다.

이 곳에선 'TDMAHf(하프늄)'이라는 소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웹카메라에서 전자필름 역할을 하는 이미지센서(CIS)를 생산할 때 필요한 소재로 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를 구현할 때 화학물질을 안정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동안 일본 기업에서 전량 수입해왔는데, 최근 레이크머티리얼즈가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지난 9월부터 국내 대기업에도 납품하기 시작했습니다.

2~3년 전부터 준비해왔던 이 제품은 최근 일본 소재부품 규제 이슈가 불거지면서 예정된 출시 일정보다 앞당겨졌습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LED를 비롯해 반도체, 석유화학, 태양전지 등 다양한 산업용 소재를 자체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핵심은 LED 칩을 만드는 에피웨이퍼의 각 층을 쌓을 때 들어가는 TMA, TMI, TMG 등 유기금속화학물질입니다.

특히 LED용 소재와 고효율 태양전지용 TMA는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입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더 큰 성장을 위해 IPO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 : 저희가 해온 사업을 기반으로 좀 더 성장하기 위해 IPO를 추진하고 있고요. 내년 초에 마무리할 예정이고 IPO를 통해서 내부 관리시스템이나 체계들이 업그레이드 될 것 같고 대외지명도도 향상될 것 같고...]


지난해 매출액은 353억원 수준이지만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500억~600억원대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TDMAHf 뿐 아니라 연내 2가지 제품을 추가 출시할 계획입니다.

모두 해외에 의존했던 기술로 레이크머티리얼즈가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한국 소재 산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