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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리포트] 사물인터넷 데이터와 블록체인의 결합 - 앤드류 백 네스텐 CTO

2019-11-03선소미 블록체인 전문 앵커

네스텐은 블록체인을 이용해서 IoT 무선통신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반의 시스템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무선 센서 같은 디바이스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묶어 개인과 기업 사용자들에게 제공해 비용을 발생시키는 사업 모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앤드류 백 네스텐 CTO가 설명하는 네스텐의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토큰 이코노미를 만나보세요.

 

[대담=선소미 블록체인 전문 앵커]

 

앤드류 백 CTO 경력과 블록체인 시장 진출 계기는?

네스텐 CTO를 맡고 있는 앤드류 백입니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뒤, 대학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습니다. 통신회사에서 오래 근무하다가 15년 전에 창업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 무선통신과 블록체인을 하는 네스텐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무선통신 시장이 사물인터넷(IoT) 시장으로 변모하면서, 여러 가지 기본적인 부분, 보안이나 효율성 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을 블록체인으로 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네스텐에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네스텐(NESTEN)’은 어떤 프로젝트인가?

네스텐은 블록체인을 이용해서 IoT 무선 통신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반의 무선 통신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에 이 커뮤니티에서 어떻게 보상을 제공할 수 있느냐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IoT에 대한 광범위한 시장에서 IoT에 적합한 블록체인을 만들어서 참여자를 확장시키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네스텐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점은?

사물인터넷을 다루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많습니다. 먼저 다양한 디바이스가 있고, 다음으로 무선통신에 대한 상당한 배경지식이 있어야 무선통신을 블록체인에 응용할 때 효율적으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를 사용에서 사용자들이 어떻게 데이터를 사용하고, 이에 대한 보안을 어떻게 구성하느냐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네스텐은 이런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팀입니다.

 

 

‘다중 계층 블록체인’이란?

다중 계층 블록체인은 블록체인을 크게 3가지 계층으로 나눕니다. 먼저 데이터를 사용에서 개인과 기업이 있습니다. 서로 다른 특성을 갖고 있기에 각각에 맞는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무선 노드에서 무선 통신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블록체인화해서 데이터에 대한 보안, 그리고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효율적으로 구성합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를 생성하는 데이터 디바이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보완합니다. 이런 3 계층을 종합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네스텐 합의 알고리즘은?

합의 알고리즘에서도 어떤 특정 알고리즘보다는 이 시스템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초점을 맞췄습니다. 통신에서 속도가 중요합니다. 기존 암호화폐를 대상으로 한 알고리즘은 속도에서 블록을 생성하는 데 상당한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네스텐이 채택한 부분은 ‘PoS’로 바로 생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PoW’라는 비트코인에서 사용하는 알고리즘은 보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이제 무선통신을 중앙화한 캐리어 시스템이 아니라 통신 기반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동작을 시키면서 이 동작이 얼마나 잘 되고 있는 지 측정합니다.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합의 알고리즘을 구성하기 때문에 네스텐이 하고자 하는 걸 시스템에서는 적합한 합의 알고리즘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스텐 토큰 이코노미는?

두 가지 관점으로 볼 수 있는데요. 먼저 저희 시스템에서 데이터가 어떻게 운영이 되고 이동을 하는 지 데이터 관점에서 설명 드리자면, GPS 추적기나 무선 센서와 같은 디바이스들이 생기고 데이터가 생기면 무선 노드 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동한 데이터를 블록체인화시켜서 사용자들에게 제공합니다. 경제 관점에서 보면 개인이나 기업 사용자들은 비용을 지불합니다. 그러면 저희 블록체인하고 바운티 풀에서 효율적으로 운영자나 디바이스 소유주에게 인센티브가 갈 수 있도록 시스템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네스텐 ‘블록 생성 시스템’이란?

어떻게 보상 시스템이 돌아가는 지 말씀드리자면 일단 무선 노드가 필드에 깔려야 합니다. 그러면 동작을 잘할 것이고, 이에 대한 보상은 연결 증명(proof of connection)입니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연결이 되고 있는 지 계속 모니터링이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어떻게 블록체인화 되느냐가 굉장히 중요할 수 있는데요. 사실 IoT 데이터의 용량이 IoT 디바이스의 숫자도 그렇지만 상당히 엄청 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하는 방법은 메타데이터를 추출해서 메타데이터 자체를 블록체인화시켰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면 통신 패킷이 들어오게 되면 거기에서 패킷의 크기와 발신지와 목적지를 알 수 있는 메타데이터를 블록체인화 시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엄청난 데이터들이 들어오면서 그 중에는 필요 없는 데이터들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도어락 센서가 있다고 가정할 때 24시간 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데 문이 열리는 등의 특정한 동작이 발생할 때 이것을 어떻게 추적해서 유저에게 적절하게 알려주는지를 저희는 머신러닝을 통해서 필요한 데이터만 잡아내서 블록체인화시키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보상 시스템에는 말씀드렸듯이 데이터 증명, 연결 증명, 대표 증명 등 여러 요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시티나 디테일한 비즈니스에 대해 저희와 함께 프로젝트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프로젝트에서 나오는 수익을 저희 토큰 홀더들 또는 무선 노드를 가지고 계신 분들과 나누는 시스템도 저희가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네스텐 현재 상황은?

2018년 초기에 네스텐이 런칭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G1’이라는 저희 제품인데요. 지난해에 개발과 제작, 양산까지 들어갔습니다. 미국에는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 많이 깔려있고요. 그리고 현재 국내에서는 10대 정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주 활동이습니다.

블록체인에서는 저희가 수개월 동안 개발과 테스팅을 마치고 몇 주 전에 메인넷 런칭을 했습니다. 그래서 메인넷은 저희 마스터노드가 동기화된 세 개의 마스터노드가 작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2개는 오리건 주와 오하이오 주, 국내에는 서울과 부산, 대구 등지에서 작동 중입니다.

소프트웨어와 블록체인에 대한 개발, 무선통신에 대한 개발, 그리고 기기 안에는 ‘로라 와이파이 블루투스’가 있는데 단지 그 뿐만이 아니라 무선통신이 미래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개발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여러 가지 요소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네스텐 구성원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파트너십은?

파트너십과 공급자는 두 그룹입니다. 하드웨어 제작사이기 때문에 파트너사로 하드웨어에 들어가는 중요한 칩 제작사가 있습니다. 무선통신 제품을 오랫동안 만들면서 관련 회사들과 일을 해왔는데요. ‘자일링스(XILINX)’라든지 ‘NXP반도체’ 같은 CPU 프로세스를 쓰고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 쪽으로는 이런 회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블록체인 쪽에는 파트너십을 발표한 ‘아이오텍스(IoTex)’라는 회사는 IoT 블록체인에 초점을 둔 블록체인 플랫폼 업체입니다. 그리고 또 블록체인 기술 플랫폼에서 ‘패리티(parity)’라는 플랫폼 만드는 회사와도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은?

일단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그리고 또 저희가 실제 사용사례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가지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광고 사업 또는 공공기관과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초기 협의 단계이기에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테크M 온라인 2019년 11월호에 게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