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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체인, ‘싸이월드’ 무상 백업 서비스 공식발표

2019-10-22김태환 기자

블록체인 기술기업 시그마체인이 미니홈피 ‘싸이월드’의 데이터를 무상 백업하겠다고 22일 공식 발표했다.

시그마체인의 무상 백업 서비스는 곽진영 대표와 싸이월드의 인연으로 기획됐다. 곽 대표는 원조 SNS ‘싸이월드’에서 데이터베이스 관리운영 총괄 임원인 DBA(DataBase Administration)를 역임했다.

곽진영 대표는 “국민 미니홈피로 불리던 싸이월드는 3040 세대에게 ‘추억창고’와 같은 존재이며, 다양한 사진과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있다”면서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까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게재된 사진이라도 백업할 수 있게끔 해달라는 글들이 게재된 것을 보고 몹시 안타까웠다”고 심정을 밝혔다.

곽 대표는 “싸이월드 데이터 백업에 대한 서비스를 100% 무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싸이월드 아이디와 개인정보 활용을 동의해 시그마체인에 신청하면 싸이월드 측과 협의해 무상으로 데이터를 백업해 신청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싸이월드는 다음달 12일 만료되는 도메인 사용기한을 2020년 11월 12일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도메인 연장과 함께 서비스가 재개됐지만 싸이월드가 경영난을 겪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싸이월드 구원투수로 나선 시그마체인은 블록체인 메인넷 ‘퓨처피아(Futurepia)’의 암호화폐 ‘피아(PIA)’를 글로벌 거래소 3곳에 공식 상장한 기업이다.

최근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메인넷 ‘퓨처피아’의 1호 디앱인 블록체인 기반 SNS 메신저 ‘스낵(SNAC)’에 새롭게 보상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