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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LG유플의 CJ헬로 인수 건 합의 유보

전원회의 통해 기업결합 판단 유보...다음달 안건 논의 전망

2019-10-18이명재 기자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심사와 관련해 정부가 최종 판단을 뒤로 미뤘다.

주무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전원회의를 열어 LG유플러스와 CJ헬로 기업결합에 대해 논의했으나 최종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이슈와 관련해 심사위원간 의견이 하나로 좁혀지지 않았고 세부 내용에 대한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의 CJ헬로 알뜰폰 사업 인수와 관련해 통신업계의 반발이 상당했고 유료방송업계 2위 사업자로 올라선 이후 협상 우위를 점하며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부분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인수 관련 심사보고서를 해당 사업자에게 발송했고 조건부로 승인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는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다시 제출했으며 공정위, 과기정통부의 최종 의결을 거쳐 CJ헬로 인수를 확정지을 예정이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심사와 관련해 어떤 문제점이 있는 건 아니고 내용을 좀 더 들여다보는 취지로 알고 있다"며 "앞서 공정위로부터 심사보고서를 받았을 때에도 이상 없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LG유플-CJ헬로 인수 건,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기업결합 건을 같이 심사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