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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주목하는 미래 기술은?…암세포 분석용 소재기술부터 뇌신호 연구까지 다양

2019-10-08조은아 기자

[앵커멘트]
삼성전자가 7년째 공들이고 있는 '삼성 미래기술 육성사업'의 새로운 연구과제들이 공개됐습니다. 암세포 분석기술부터 뇌신호 연구까지 분야도 다양한데요, 미래를 대비해 삼성이 주목하는 기술들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조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얇은 2차원 반도체에 빛을 가둘 때 나타나는 새로운 물리 현상을 세계 최초로 이론으로 정립한 공수현 고려대 물리학과 교수.

공 교수의 연구가 성공하면 빛과 전자의 중간 상태인 새로운 광학
소자를 구현할 수 있게 돼 한번에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 공 교수의 연구를 포함한 26개 과제에 연구비 330억원을 지원합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삼성전자가 2013년 1조 5,000억원을 출연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지금까지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 창의 등 분야에서 총 560개 연구과제에 7,18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로는 반도체, 인공지능 등 미래를 대비하는 연구주제 뿐 아니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의료분야 연구가 눈길을 끕니다.

암 세포 분석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고민감도 소재기술 연구부터 뇌종양을 탐지하는 세포를 발굴하는 연구, 모바일 3차원 동적 엑스선영상 관절 진단기기 등이 대표적인 연구사례입니다.

뇌신호 해석, 딥러닝 등 인공지능 분야 연구사례도 선정됐습니다.

마음 속 노랫소리 같은 뇌 신호를 해독해 외부 기기를 제어하는 시스템 연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성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
그동안 저희가 빨리 추격하느라 잊어버렸던 기본으로 돌아가서 기초과학과 소재, ICT 기술에 가장 기초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라고 보면 됩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가지 않은 길을 가는, 모험적인 연구를 시도하는, 세계에 존재하지 않던 기술을 만들어내는 그런 것..]

삼성의 미래 먹거리 투자가 어떤 열매를 맺을 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입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