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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규 게임 점검 완료…생존 프로젝트 10월 확정

2019-10-07서정근 기자

[앵커멘트]
넥슨 경영진들이 신규 개발 프로젝트 일제 점검에 나선 지 약 2주만에 관련 심사를 종료했습니다. 넥슨 구조조정의 도화선이 될 지 모른다는 우려를 낳았는데 관련한 양상 서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와 이홍우 이사 등 넥슨코리아 등기임원들, 허민 개발자문역 등이 신규 개발 프로젝트 전면 점검에 나선 것은 지난달 17일부터 였습니다.

'카트라이더2'와'테일즈위버M'이 첫날 심사 대상이 됐고, 이후 총 30종에 가까운 타이틀들의 심사를 진행, 지난달 30일로 모든 심사를 마쳤습니다.

각 프로젝트 디렉터들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심사단과 질문과 답변을 진행, 한 게임 당 한 시간 30분 가량이 소요됐습니다.

프로젝트 점검은 개발 자원들을 일제히 평가, 옥석을 가려 경쟁력 있는 프로젝트에 인력을 집중하자는 취지입니다.

이정헌 대표는 대형 MMORPG, 넥슨 IP를 접목한 미드코어 게임에 개발력을 집중하기를 희망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인력이 배치돼 다수의 게임을 만들고 있는 데브캣스튜디오, 기대작 '듀랑고'를 만들었으나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 왓스튜디오, 대형 신작을 개발하고 있으나 수장이 공석이 된 원스튜디오의 향방에 상대적으로 눈길이 쏠렸습니다.

데브캣스튜디오는 리뷰 돌입 이전부터 개발인력들을 우선 기대작 '마비노기 모바일'에 투입, 이 게임의 조기완성에 주력하고 있는데, 리뷰 이후 '마비노기 모바일' 이외의 프로젝트 진행에 경영진들이 어떠한 판단을 내릴지가 관심사입니다.

왓스튜디오는 '마비노기 영웅전 모바일'을 제작중인데, 심사 결과 '듀랑고'의 존폐 여부에 따라 데브캣스튜디와 통합할 가능성도 있다는 평입니다.

리뷰에 참여했던 각 프로젝트 디렉터들의 전언에 따르면 프로젝트 심사장의 분위기가 프로젝트 드랍과 인력 감축을 목표로 두고 흠결을 찾는 그런 양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위적인 감축은 없다'고 공언한 이정헌 대표의 약속이 지켜질지, 허민 고문의 자문은 어떠한 방향일지 눈길을 모읍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입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