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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CCTV 3500개 영상데이터 공개…KISA, 지능형 CCTV 기술력 제고 연구 개발 지원

2019-09-17박응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내 지능형 CCTV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국내외 시장에 우수 제품을 보급하고 확산하고자 지능형 CCTV 영상데이터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능형 CCTV는 영상에서 특정 객체를 추적해 알아내거나 침입이나 방화, 싸움 같은 이상행위를 자동으로 식별하는 CCTV다.

지능형 CCTV 제품의 기술력을 향상시키려면 수많은 영상데이터 확보가 필수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영상데이터를 업체마다 구축하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취득 영상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침해 문제 같은 애로사항을 호소해왔다.

이에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안전·재난 감시용 지능형 영상장비 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개인정보 수집과 활용을 동의한 연기자를 섭외해 다양한 활동에 대한 영상을 직접 촬영했다. 이를 통해 총 3500개 영상데이터를 확보해 공개한다.

해당 영상데이터는 국내에서 촬영된 바이오인식(얼굴, 걸음걸이 인식), 차량 불법 행위(불법주정차, 중앙선침범, 불법진입)와 해외(이탈리아, 말레이시아)에서 촬영된 특정 행위(배회, 침입, 유기, 싸움, 방화, 쓰러짐)로 구성돼 있다.

 

<연구 개발용 영상데이터 구성 현황>

 

KISA 심원태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데이터 경제로 불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연구 개발용 영상데이터를 배포함에 따라, 국내 지능형 CCTV 기술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ISA는 앞으로도 기술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데이터 이용은 지능형 CCTV랩(Lab)을 운영하는 KISA 서울청사 또는 부산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KISA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www.kis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ISA는 국내 지능형 CCTV 기술력 제고를 위해 2016년 8월부터 총 6개 분야에 대한 ‘지능형 CCTV 솔루션 성능 인증 서비스’를 시작해 31개 제품에 인증을 수여했다. 올해 8월에는 2018년 10월 이후 신설된 ‘마케팅 분야’ 인증 제품을 1개 추가하며, 지능형 CCTV 활용 범위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박응서 테크엠 기자   gopoong@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