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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보증하고 K팝이 홍보…中企 업고 뛰는 '브랜드 K'

2019-09-04윤석진 기자

[앵커멘트]
정부가 신남방 경제 외교를 본격화했습니다. 아세안 한류의 중심지인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와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인데요. 특히 정부는 지난 2일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인 '브랜드 K'를 태국 방콕에서 론칭하고, K팝을 연계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윤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방콕 중심가에 위치한 센트럴월드 쇼핑몰.

신예 걸그룹부터 유명 솔로 가수까지, K팝 스타들이 나와 무대를 선보입니다.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지만, '브랜드 K'의 시작을 알리는 론칭 쇼입니다.

정부는 신남방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들의 동남아 진출을 돕기 위해 K팝을 연계한 한류 마케팅을 벌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K뷰티, 생활용품 등 40여개 중소기업 제품들이 '브랜드 K'라는 한국의 국가 인증 상표를 달고 이곳 방콕에서 첫선을 보입니다.]

K팝 공연과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접 나와 '브랜드 K' 제품을 소개하는 홈쇼핑도 눈길을 끕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공영홈쇼핑과 태국 현지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 1억 4천명에게 생중계 됐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브랜드 K'하면 대한민국 국가가 보장하는 혁신 중소기업 제품이다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K' 믿을 만하다, 멋지다 그리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이것이 저희 3대 핵심 목표입니다. ]

공연장 뒤로는 브랜드 K 기업만의 쇼룸이 배치됐습니다.

현지인들에게 직접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겁니다.

이곳 브랜드 K 쇼룸에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디자인을 보유한 중소기업 39곳이 자리했습니다.

원격 유도 장치로 반려동물의 비만을 예방해주는 기기부터 잉크나 토너 없이 메모를 출력하는 스마트 프린터까지 제품 종류도 다양합니다.

쇼룸 참여 기업들은 이번 행사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정용수 망고슬래브 대표이사 : 브랜드 K라고 해서 훨씬 더 공동 브랜드로 좋은 기회가 있는 것 같아서 현지 판매를 확산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딛은 브랜드 K.

낮은 인지도 탓에 동남아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윤석진입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