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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세계 인공지능 경진대회 3위…분자 분광학 특성을 데이터로 예측기술 확보

2019-09-03박응서 기자

인공지능 경진대회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 사진제공 KISTI

구글 자회사 카글(Kaggle)이 주관하고 영국의 CHAMPS(Chemistry and Mathematics in Phase Space)에서 주최한 총상금 3만달러(약 3600만원)의 ‘예측 분자 특성(Predicting Molecular Properties)’ 대회에서 한국의 산·학·연 연합팀이 세계에서 참여한 2749개 팀 중에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신약후보물질 연구를 위해 널리 사용되는 화합물 데이터베이스(QM9)에서 스핀-스핀 갈라짐(spin-spin splitting)의 양을 예측하는 기술력을 겨뤘다.

5명의 서로 다른 산·학·연 소속의 <Solve chem. together>팀은 기존에 자연어처리 분야에 널리 사용되는 Deep Learning 모델인 Transformer모델을 화합물에 적용하여 사용하여 본 대회 3위에 올랐다.

이 대회를 통해 얻어진 기술은 기존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양자화학 시뮬레이션을 계산비용이 적은 인공지능 기술로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광분석기술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카글은 194개국에서 1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둔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또 예측 분자 특성(Predicting Molecular Properties)’ 대회는 유기화학을 포함한 화학 전반에서 널리 활용되는 핵자기공명(Nuclear Magnetic Resonance, NMR)을 이용한 유기물 분석에서 핵심적인 스핀-스핀 갈라짐을 더 정밀하게  예측하는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대회다.

 

박응서 테크엠 기자  gopoong@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