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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계 최초 1억 화소의 벽 깬 이미지 센서 개발...이미지 센서 1위 日소니 잡는 건 '시간 문제'

DSLR 수준 촬영 가능해져…이달부터 양산해 샤오미 스마트폰에 공급 예정

2019-08-13조은아 기자

[앵커멘트]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이미지센서 '1억 화소'의 벽을 깼습니다. 이미지센서 분야에서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일본 소니의 제품이 4,800만 화소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판세를 뒤집는 건 시간문제라는 의견이 나옵니다. 조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1억 800만 화소의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1억개가 넘는 화소가 구현되면서 프리미엄 DSLR 수준의 촬영이 가능해집니다.

삼성은 1억 800만 화소 이미지센서를 샤오미의 차세대 스마트폰에 최초 적용하기 위해 개발단계에서부터 긴밀히 협력해 왔고 이달부터 양산해 공급합니다.

삼성전자가 앞서 지난 5월 선보인 6,400만 화소 제품은 이미 양산에 들어간 단계로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와 오포의 하반기 신제품에 적용됩니다.

삼성의 경쟁자인 일본 소니의 이미지센서가 4,800만 화소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압도적인 기술력입니다.

삼성전자는 '초격차 화소수'를 내세워 소니가 주도해온 이미지센서 시장 판세 뒤집기에 나섰습니다.

IHS마킷에 따르면, 글로벌 이미지센서 시장점유율(올해 1분기 매출액 기준)은 소니가 51.1%로 압도적이고 뒤를 이어 삼성전자 17.8%, 옴니비전 13.5%, 온세미컨덕터 5.7%, SK하이닉스 2.7% 순입니다.

현재까지의 시장점유율만 놓고 보면 2등인 삼성과 1등 소니의 격차가 큽니다.

하지만 삼성의 초격차 기술은 이미 소니를 능가했고 앞으로 개발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기때문에 시장은 석권하는 건 시간문제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백준기 /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교수
(삼성전자가)비메모리 분야인 차량용 반도체나 이미지센서 쪽에 많은 역점을 두고 개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서, 충분한 시장 확대와 반전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오는 2030년까지 이미지센서를 비롯한 시스템반도체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삼성의 경쟁상대는 바로 삼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시기는 더 앞당겨질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입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