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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엠 북카페] 인공지능 시대 알아야 할 지식 - 기계는 어떻게 생각하고 학습하는가

2019-06-29김태환 기자

“미래 언젠가 기계의 지능은 인간 두뇌의 능력을 뛰어넘을 것이다.”

세계적인 물리학자였던 스티븐 호킹이 했던 말이다. 만일 인공지능(AI)이 인류를 대체할 정도로 성장한다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은 ‘매트릭스’나 ‘터미네이터’와 같은 영화에서처럼 초지능기계가 인류를 지배하는 ‘AI 아포칼립스’가 나타나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다. 반면 기계가 복잡한 작업을 대체해 일종의 유토피아가 도래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다.

현재 사람들은 매일 AI와 상호작용하고 있다. AI는 통화를 안내하고, 카드 사용을 승인하며, 의사의 진단을 돕고 있다. 의사결정마저도 컴퓨터가 책임지게 되는 자율주행차도 곧 도로 위에 등장할 것이다.

이 책은 AI 전문가들과 대중과학지 ‘뉴사이언티스트’가 고민한 결과물을 집약했다.

옥스퍼드대학 인류미래연구소 소장인 닉 보스트롬을 비롯해 브리스틀대학 인공지능 교수인 넬로 크리스티아니니, 영국 정부에 ‘앨런 튜링’ 사태 사과를 요구했던 프로그래머 존 그레이엄이 AI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또 미국항공우주국(NASA) 에임스 연구센터를 거쳐 구글에서 연구이사로 있는 피터 노빅, 옥스퍼드대학 인류미래연구소 연구원으로 활약 중인 앤더스 샌드버그, 뉴사우스웨일스대학 인공지능 교수인 토비 월시가 힘을 합쳤다.

이들은 AI가 인간 스스로의 지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어떻게 기계가 음악을 작곡하거나 이야기를 쓸 수 있는지와 같은 다양한 담론들을 살펴본다.

책은 튜링머신과 챗봇, 머신러닝으로 학습하는 기계, 게임하고 보고 듣는 기계, 자율주행차와 킬러로봇 사례로 보는 AI 윤리, 창작하는 기계, 일자리 등 AI의 사회적 영향, 인공지능의 미래로 총 8장으로 구성돼 있다.

AI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만나고, 석학들의 의견을 참고한 독자들은 미래 시대의 삶을 조금이나마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기계는 어떻게 생각하고 학습하는가│뉴 사이언티스트, 닉보스트롬 외 5명 지음 김정민 옮김│한빛미디어 펴냄│1만3600원(전자책)

​* [테크엠 북카페]는 국내 최대 전자책 업체 리디북스와 함께 진행합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