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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클라우드 보안 핵심은 통합과 자동화”

클라우드 보안 신제품 ‘프리즈마 스위트’ 출시

2019-06-20김태환 기자

20일 션 두카 팔로알토 네트웍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보안책임자(CSO)가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 발표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을 설명하고 있다.

 보안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클라우드 시대 보안성을 확보하려면 다양한 제품을 통합해 관리하고 자동화된 위협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양한 벤더와 솔루션이 나타나면서 이들을 한 눈에 파악하고 관리해야 하는데, 급격하게 늘어나는 보안위협을 기존 인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기존 보안 솔루션을 통합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어떠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보안성을 확보하도록 만든다는 전략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20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클라우드 보안관련 신제품 출시를 알렸다.

발표를 맡은 션 두카 팔로알토 네트웍스 아태지역 최고보안책임자(CSO)는 클라우드 보안에 통합과 자동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션 두카 팔로알토 네트웍스 CSO는 “빠르게 비즈니스를 변모시키려면 관련 작업을 최대한 단순하게 만드는 게 필요하며, 복잡할수록 리스크도 커진다”면서 “단순함을 추구하려면 전체 환경을 단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야 한다. 여러 부분에서 일을 잘 파악해야 문제 사안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솔루션을 제어하고 정책 적용 단계를 거치면 효율적인 통합이 필요하다”면서 “보안 분야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존재하고, 클라우드 벤더도 여럿이 있는데, 이러한 다른 환경에서 유기적으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션 두카 CSO는 “오케스트레이션이 필요하다. 오케스트라에는 여러 가지 다른 악기가 있지만 지휘자가 적절한 지시를 내려 화음을 만든다”면서 “마찬가지로 보안 솔루션도 다양한 제품이 각각 작동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응하도록 지휘하는 통합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자동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션 두카는 지적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약 30만개의 새로운 악성코드가 생성됐다. 그런데 최근에는 하루에 50만개로 늘어났다. AI를 활용해 보안 취약점을 파악하고, 자동으로 악성코드를 생성하는 수법이 확대된 결과다.

션 두카 CSO는 “세탁기가 등장하면서 자동으로 많은 옷감을 세탁한다. 마찬가지로 보안 위협 분야에서도 자동으로 처리해야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면서 “악성코드가 하루에 50만개나 발생하는데, 인력만으로는 막기 어렵다. 막는 쪽에도 자동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런 통합과 자동화를 지원하는 ‘프리즈마 스위트’ 제품을 선보였다. 프리즈마 스위트는 기존 ▲프리즈마 액세스 ▲프리즈마 퍼블릭 클라우드 ▲프리즈마 SaaS ▲VM시리즈 4가지 서비스를 통합하고,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프리즈마 액세스는 확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보안과 글로벌 확장형 네트워크를 결합한다. 이를 통해 세계에 분산된 원격 오피스와 모바일 사용자가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팔로알토 측은 설명했다.

프리즈마 퍼블릭 클라우드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가시성, 보안‧규정 준수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프리즈마 SaaS는 멀티 모드 클라우드 접근 보안 중개(CASB) 서비스로써 SaaS 애플리케이션의 안전한 사용을 지원하며, VM시리즈는 가상화된 방화벽이다.

션 두카 팔로알토 네트웍스 아태지역 CSO는 “제로 트러스트 구축에서부터 거버넌스 구축, 컴플라이언스, 클라우드 선제 방어와 같은 다양한 활용 사례를 통해 클라우드 여정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보안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