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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 이란발 미국 비난 가짜 SNS 계정 활동 발견

이란 정치적 이익 지원 위한 여론조작 목적으로 추정

2019-06-05김태환 기자

트럼프 정부의 이란 IRGC 해외 테러조직 지정에 대한 가짜 계정 트윗 샘플(출처=파이어아이)

 보안업체 파이어아이가 이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향공작(influence operation)의 징후를 포착했다. 수십 개의 가짜 뉴스사이트와 수백 개의 가짜 소셜미디어 계정 활동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파이어아이에 따르면 최근 가짜 행동과 허위진술에 연루된 소셜 미디어 계정 네트워크를 조사한 결과 이란의 정치적 이익을 지지하기 위해 조직됐다고 평가했다.

또 진보와 보수 성향의 정치적 입장을 지지하는 ‘가짜 미국인’ 행세를 하거나 공화당 정치 후보자를 사칭한 계정도 다수 발견했다.

이러한 가짜 계정들은 미국과 이스라엘 언론 매체들이 특정 주제를 다루도록 로비를 시도했으며, 정치적 사안에 대해 비디오 인터뷰를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도는 파이어아이가 지난 2018년에 확인한 광범위한 영향 공작 이후 두 번째다.

파이어아이는 이란의 이익을 지지하는 행위자들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겠다는 입장이다.

전수홍 파이어아이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파이어아이 보고서는 세계적인 온라인 영향 공작의 확산세와 더불어, 한국과 같은 국가들이 가짜 뉴스 남용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주의를 강화하는데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이란발 공격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원문은 파이어아이 영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