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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정수기, 매트리스, 홈뷰티…렌털 사업 몸집 키우는 바디프랜드

2019-05-31황윤주 기자

앵커>
안마의자로 유명한 바디프랜드가 정수기, 매트리스 렌털 사업에 뛰어든 지 올해 6년째입니다. 안마의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시작했는데요. 어느새 전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황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안마의자로 유명한 바디프랜드가 사업 다각화를 시작한 것은 6년 전.

2013년 12월 매트리스 렌털을 시작했고, 2014년 9월에는 정수기 렌털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사업 다각화 전 매출액은(2013년) 780억 원이었으나 지난해 4,470억 원으로 약 6배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 가운데 약 18%(841억 원)는 매트리스와 정수기 렌털 사업에서 발생했습니다.

바디프랜드가 공급하는 매트리스는 이탈리아산 천연 라텍스로, 2017년 매출액 385억 원에서 지난해 503억 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라돈침대 문제가 불거지자 한일원자력을 통해 안전하다는 공식인증을 받으면서 바디프랜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라텍스 안전망이 설치된 모션 침대를 선보이는 등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

정수기 매출액도 2017년 212억 원에서 지난해 338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바디프랜드는 2014년 정수기 시장에 뛰어들었는데, 출시 당시 기존 제품에서 볼 수 없었던 복고풍 디자인과 파스텔 색감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재 W정수기 렌털료를 납부하고 있는 라이브 계정은 11만 3,500개에 달합니다.

최근 스테인리스 직수관과 블루투스 스피크 탑재 등 기능을 강화한 새 모델이 출시되면서 매출 증가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홈뷰티 시장으로 보폭을 넓힙니다.

오는 9월 LED 마스크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피부과 전문의를 영입하는 등 제품 개발 막바지 단계에 와 있습니다.

올해 계획했던 상장이 무산됐지만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입니다.

주력 사업인 안마의자는 올해 5월 판매 기록을 세웠고, 매트리스, 정수기 렌털에 이어 홈뷰티 시장까지 진출하면서 실적은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황윤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