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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 컨소시엄, 정부 의료 마이데이터 지원사업자로 최종 선정

2019-05-16김태환 기자

 헬스케어 블록체인 기업 메디블록이 정부 주관 마이데이터 사업 의료분야에서 서울대병원, 삼성화재와 함께 최종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메디블록은 삼성화재, 서울대학교병원, 차의과학대학교, 웰트와 의료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메디블록은 이번 사업에서 ▲의료기관과 스마트폰, 블록체인 3자 연동 의료기관용 외부용 인터페이스 서버 개발 ▲의료 데이터 블록체인 고도화 ▲건강검진 데이터와 기타 라이프 로그 데이터 관리∙활용을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건강검진 관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웰트 같은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 모듈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블록 컨소시엄은 7개월간 사업 결과물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진료내역 확인과 정보 교류 서비스 ▲임상연구 참여 ▲의료기록, 라이프로그 데이터 기반 건강증진 코칭 같은 서비스를 개발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정부 관계 부처 합동으로 2023년까지 진행하는 ‘데이터 AI 경제 활성화 계획’의 하나로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 주체 중심의 데이터 활용사업(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금융, 통신, 에너지, 유통, 의료 등 5개 분야에 총 80억원을 투입해 개인 중심의 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산업 분야별로 최종 선정된 컨소시엄은 정부출연금으로 약 1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메디블록 이은솔 공동대표는 “민감 정보로 취급돼 활용이 어려웠던 건강 데이터를 이번 사업을 통해 적절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개인 건강 데이터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기술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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