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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매장서 초등생·노년층 ICT 교육 받는다

2019-04-15김태환 기자

SK텔레콤 '신나는 코딩 교실'에서 초등학생들이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출처=SK텔레콤)

 SK텔레콤이 T월드 매장(공식인증대리점)에서 시행 중인 ‘알기 쉬운 T스마트폰 교실’을 전국 주요 도시 10여 개 지점 300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T스마트폰 교실은 SK텔레콤이 지난해 11월 매장 54개에서 시작한 실버세대 대상 스마트폰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T스마트폰 교실은 매장 상황에 따라 매주 또는 격주 1회로 1시간 가량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조작, 카카오톡 활용과 같은 기초부터 금융·멤버십·교통·카메라 앱 이용법 등 심화 내용까지 다룬다.

SK텔레콤이 수강생 대상 설문 조사를 펼친 결과, 실버세대가 가장 유용하다고 대답한 스마트폰 기능은 ▲기본설정 변경(벨소리, 배경화면 등)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이용법 ▲소셜 네트워크서비스(네이버밴드, 다음카페 등) 활용법 순이었다.

대중교통앱 사용법에 대한 강의도 호평을 받았다. 버스 도착시간에 맞춰 정류장에 가는 방법, 원하는 출구로 빨리 나갈 수 있는 하차문 정보가 노인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된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T스마트폰 교실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노인 디지털 소외 현상인 ‘실버 택스(Silver Tax)’를 해소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스마트폰을 통한 각종 간편결제·금융·멤버십 앱 이용 방법을 배우면서 기존에 받지 못했던 할인·적립 혜택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SK텔레콤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가 함께 준비해온 ‘신나는 코딩 교실’도 SK텔레콤 일산 지점에서 수업을 시작했다.

코딩 교실은 SK텔레콤 교육용 스마트 로봇 ‘알버트’ 등을 이용해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처음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다. SK텔레콤은 올해 내로 신나는 코딩 교실을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은 “T스마트폰 교실과 신나는 코딩 교실은 SK텔레콤 유통망과 ICT 기술을 개방·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자는 ‘행복 커뮤니티’ 프로젝트 일환”이라며 “앞으로 SK텔레콤 공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보통신 격차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M=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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