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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사회적 약자 돕는다…과기정통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능정보화 사업’에 40억 투자

청각장애인 위한 음성 영상 전환 서비스, 치매환자 위한 돌봄 로봇 등 내용 포함해

2019-03-06곽예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능정보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처: 과기정통부)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내놓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6일 청각장애인과 독거노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능정보화 사업’을 위해 4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청각장애인 안내 음성 문자·영상 변환, 발달장애아 AI 가정교사, 치매 환자 돌봄 로봇, 독거노인 일상생활 지원 등이 포함된다.

정부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음성 안내 방송을 실시간으로 문자나 수어 애니메이션으로 전환해주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조기발견과 인지훈련이 필요한 발달장애아동 인지학습을 돕는 AI 기반 교육 서비스를 개발한다.

나아가 치매 환자를 위해 말벗과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돌봄 로봇’을 개발한다. 독거노인의 생활 관리를 위해 웨어러블 장비로 데이터를 축적하고, AI를 통해 맞춤형 일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개발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년간 국내 뉴스를 분석하고, 현장 수요자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또 전문기관과 학계에서 자문을 거쳐 장애인, 노인, 청소년 등 분야별로 후보과제를 발굴하고, 이 중에서 올해 추진할 신규 과제를 선정했다.

이 사업에 응모하려면 지자체와 공공기관, 지능정보기술·서비스 개발 기업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사업설명회는 1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하고 공모기간은 4월 8일까지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이 민간의 초기 투자가 쉽지 않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능정보 서비스 시장을 선도적으로 조성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M=곽예하 기자(yeha179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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