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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비즈니스에 대규모 도입 시대 도래… IBM 왓슨, 모든 클라우드에 지원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사양과 브랜드 관계 없어

2019-02-18곽예하 기자

IBM은 18일 기업들이 어느 클라우드 상에서든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왓슨 어시스턴트’가 포함된 IBM 왓슨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출처:IBM 왓슨 어시스턴트)

인공지능(AI)이 기업 비즈니스에 대규모로 도입되는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IBM은 기업용 AI인 왓슨(Watson)을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로써 기업들은 클라우드 브랜드나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처럼 클라우드 종류에 관계없이 왓슨 AI를 활용할 수 있다.

많은 기업이 AI 도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진행하는데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MIT 슬로언 보고서(MIT Sloan report)’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 기업 81%가 AI에 어떤 데이터가 요구되는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IBM은 기업이 경영 성과를 개선하는데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왓슨을 개발했다. 왓슨은 명확한 애플리케이션 세트, 개발 툴, 머신러닝 모델, 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세계 각지 기업들이 데이터 마이닝을 수행하고, 결과를 예측하며, 시간과 자원 민감형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발표로 기업들은 어떤 클라우드에서든 더 간편하고 신속하게 왓슨 어시스턴트가 포함된 IBM 왓슨 서비스와, 왓슨 오픈스케일(Watson OpenScale)을 활용할 수 있다.

IBM은 애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에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왓슨 어시스턴트가 기존 챗봇보다 향상된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언제 결과를 검색해야 하고, 사용자에게 질문 내용을 확인해야 하며, 사용자를 실제 상담원에게 인계해야 하는지를 지능적으로 판단한다는 설명이다.

왓슨 오픈스케일은 AI가 내린 의사결정이 도출된 과정을 실시간으로 설명함으로써 AI 투명성을 높이고, 규정 준수를 강화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롭 토마스 IBM 데이터와 AI 총괄 사장은 “그동안 기업들은 데이터가 저장돼 있는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AI만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AI를 전사적으로 도입하는데 제약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기업 대부분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으며,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돼 있던 그 데이터에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요구가 늘고 있다”며 “IBM은 AI가 한 기업에서도 따로 운영되고 있는 폐쇄적인 인프라 한계를 벗어나 AI 도입으로 혁신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테크M=곽예하 기자(yeha179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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