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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테크M 영상] 레고블록으로 보철팔 만들어 쓰는 10대 청년

적당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보철팔다리 디자인 꿈 꿔

2019-02-12박응서 기자

자신의 신체 결함을 오히려 기회로 만든 10대 청년이 화제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사는 한쪽 팔이 없는 데이비드 아귤라가 레고를 이용해 보철팔을 만들어 사용하는 사연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그는 레고로 보철팔을 만들어 선보인 첫 창작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귤라는 희귀한 유전 질환으로 오른쪽 팔뚝이 없는 채로 태어났다. 그는 다섯 살 때부터 레고를 가지고 놀기 시작했는데, 아홉 살 때 처음 보철팔 모양으로 레고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19세인 그는 스페인 카탈루냐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있다. 레고로 만든 네 번째 보철팔을 사용하고 있는 아귤라의 꿈은 자신처럼 로봇 팔다리가 필요한 사람들이 적당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로봇 팔다리를 디자인하는 것이다.

영상에서 아귤라는 “어렸을 때 다른 사람들과 달라서 사람들 앞에 설 때 매우 긴장했다”며 “하지만 이런 장애도 꿈을 막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18세 때 만든 기능적인 레고 로봇팔을 장착하고, 전기 모터로 팔꿈치 관절을 구부리며 동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귤라는 친구가 준 레고 조각을 사용해 만든 레고 보철팔 4개를 대학 기숙사 방에 전시했다. 그는 보철팔에 MK라는 모델명과 숫자를 붙였다. 이는 만화책 슈퍼히어로 아이언맨과 그의 MK 아무르 슈트에 대한 헌사라고 한다.

 

* 이 영상과 기사는 로이터통신 자료를 토대로 테크M이 재구성했습니다.

* 영상제작편집 : 로이터통신, 테크M

 

[테크M = 박응서 기자(gopoong@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