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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엔터테인먼트, 제주 4.3 소재 연극 ‘잃어버린 마을’ 공연

2019-01-21김태환 기자

 블록체인 기반 음원 유통 플랫폼 개발사 재미컴퍼니의 자회사 재미엔터테인먼트가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재미엔터테인먼트는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연극 ‘잃어버린 마을’을 오는 2월 충무아트센터 무대에 올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극은 재미엔터테인먼트 김봉건 연출이 지난해 한전아트센터와 예술의 전당에서 선보인 ‘여도’의 흥행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창작 연극이다.

잃어버린 마을은 제주 4.3사건 당시 평화롭던 마을을 군인들이 통째로 불태워 버렸던 ‘곤을동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인 동혁은 곤을동 사건 피해자로, 아들·딸과 함께 제주도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면서 갈등이 빚어진다. 연극은 덤덤하게 살아가는 듯 보이지만 상처가 많은 동혁과 가족들 삶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안신영 재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잃어버린 마을은 과거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분들을 위로하는 작품이다. 그냥 묻혀서는 안될 아픔의 역사를 꺼내 치유함과 동시에, 새로 태어나는 삶의 길로 안내하기 위해 창작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재미엔터테인먼트는 디랩브이에스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지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안신영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 아티스트들이 생계 걱정 없이 작품 창작에만 몰입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계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잃어버린 마을’은 오는 2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테크M=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