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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가 최초로 문을 연 AI와 로봇 활용 ‘미래 호텔’

얼굴을 카드 대신 활용, 로봇이 서비스하는 플라이주 호텔

2018-12-29박응서 기자

중국 인터넷 거인 알리바바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미래 호텔을 오픈했다고 중국 CCTV가 24일 보도했다. AI와 로봇을 이용해 체크인과 조명제어, 룸서비스 같은 많은 절차를 자동화했다.

이번에 알리바바가 첫 번째 ‘미래 호텔’로 문을 연 곳은 알리바바 본사가 있는 중국 동장성 수도 항저우에 있는 플라이주 호텔이다.

보도에 따르면 고객들은 얼굴을 스캔함으로써 호텔에 체크인할 수 있다. 호텔 내에 설치한 안면 인식 시스템은 고객이 자기 얼굴을 카드로 사용하며 문을 열고 호텔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게 돕는다.

또 고객은 알리바바 음성 인식 디지털 조수를 이용해 조명과 텔레비전, 커튼을 제어할 수 있다.

“등록하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데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어요. 체크인 같은 많은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죠. 이렇게 기술과 스마트 시설 도움으로 더 안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고 고객 삼 왕이 말했다.

로봇이 이동하며 접시와 칵테일, 커피를 제공한다. CCTV는 일부 사람들은 로봇들이 호텔 직원들을 실직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플라주 호텔 직원 선 치아오팅은 “로봇이 업무를 대신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요. 기계와 로봇은 이 호텔에서 몇 가지 간단한 작업만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건 사람이거든요. 로봇들은 우리가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고 말했다.

호텔 예약과 체크아웃은 스마트폰 앱 몇 번 클릭으로 처리할 수 있다. CCTV는 이 호텔이 중국 IT회사가 기술을 기반으로 전통 산업에 진출한 최신 사례다고 밝혔다.

또 전 세계 호텔들이 AI와 사물인터넷 기술로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려고 IT회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플라이주 호텔 왕 쿤 사장은 안전과 서비스가 항상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왕 쿤 플라이주 호텔 CEO는 “우리에겐 몇 가지 문제가 있는데, 이미 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방 정부 정책과 법을 완벽하게 준수할 겁니다. 또 모든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해 데이터와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강력한 기능을 구현했습니다”고 말했다.

또 왕 대표는 플라이주 호텔이 경쟁호텔보다 1.5배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영상편집제작 테크M, CCTV,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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