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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과 ESL, 3년간 e스포츠에 1130억원 투자

2018-12-14곽예하 기자

인텔과 ESL은 지난 20년간 e스포츠 산업에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인텔이 ESL과 함께 e스포츠에 적극 투자에 나선다.

인텔은 14일 e스포츠 관람객 증진을 목표로 ESL과 파트너십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기술 협력과 동시에 앞으로 1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e스포츠 관련 다양한 토너먼트와 이벤트를 진행해 미래형 e스포츠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인텔에 따르면 현재 e스포츠 산업 규모가 크게 성장해 10억달러(약 1조1300억원)에 달한다. 인텔과 ESL은 내년 프로 e스포츠 서킷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14를 개최할 계획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ESL 프리미어 생중계도 진행한다.

또 인텔은 아시아태평양권 일부 국가에 대규모 e스포츠 이벤트를 주최함으로써 신규 지역에 e스포츠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ESL(Electronic Sports League)은 여러 나라에서 각종 프로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인텔은 ESL 파트너로 모든 프로급 토너먼트와 이벤트에 자사 기술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인텔 게이밍 CPU인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와 ‘인텔 제온 프로세서’ 등이 있다.

한편 인텔과 ESL은 세계 e스포츠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파트너십을 자랑한다. 랄프 라이케르트 ESL 공동 CEO는 “ESL과 인텔은 지난 20년간 e스포츠 산업 육성을 함께 해왔다”며 “양사는 e스포츠 주춧돌을 함께 쌓았고, 많은 게이머가 e스포츠계 전설로 불리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존 보니니 인텔 부사장 겸 VR, 게이밍과 e스포츠 분야 총괄은 “ESL과 공동 투자로 e스포츠에 빠른 진화를 이끌 것”이라며 “인텔은 게이밍 커뮤니티와 팬을 첫 번째로 고려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테크M = 곽예하 기자(yeha179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