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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로 대화형 3D 환경 구축···게임, 자동차, 로봇 위한 가상 세계 신속 생성

2018-12-04김태환 기자

 AI 컴퓨팅 기술 분야에서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실세계 영상으로 학습된 모델을 활용해 3D 합성 환경을 완전한 대화형으로 렌더링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연구 결과를 최초로 선보였다.

4일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리서치를 통해 대화형 3D 합성 환경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화형 AI는 사용자가 컴퓨터에 직접 명령어를 입력하는 대신, AI가 사용자의 생체, 언어, 몸짓, 환경 등을 이해해 사용자 언어로 대화하며 동작하는 형태를 지칭하는 말이다.

엔비디아 연구결과에 따르면 3D 합성 환경에 대화형 AI를 적용할 경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실시간으로 렌더링할 때 신경망을 이용해 가상 세계의 모든 객체를 개별적으로 모델링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새로운 연구는 실세계 영상에서 자동으로 학습된 모델을 사용한다.

이 기술은 게임, 자동차, 건축, 로봇, 가상현실을 위한 가상 세계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한다고 엔비디아 측은 설명했다.

만일 사용자에게 도시를 이동하는 게임을 제공한다고 하면, 기존 렌더링 시스템에는 도시 장면 하나하나를 일일이 모델링해야 했다. 반면 엔비디아 대화형 AI는 기존에 학습했던 실제 영상을 기반으로 유사한 내용을 바로 적용한다.

특히 대화형 AI 3D 모델은 실제 세계 모습을 모델링하는 방법을 학습하면서도, 장면 자체를 완전히 합성하고 생성하기 때문에 수정하기 쉽다.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응용 딥러닝 연구소 부사장은 “엔비디아가 25년간 대화형 그래픽을 생성하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 왔으나, 신경망을 활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신경망, 즉 생성적 모델은 그래픽을 생성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기존 비용의 일부로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엔비디아 연구 결과는 캐나다 몬트리얼에서 열리는 ‘뉴럴(Neurl) 2018 컨퍼런스’에서 시연될 예정이다.

[테크M=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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