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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포커스] 팀쿡에 뿔난 저커버그, “페이스북 직원들 아이폰 사용금지”

2018-12-06곽예하 기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페이스북 임원들에게 애플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라고 지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월 15일 보도했다.

NYT는 저커버그가 팀쿡 애플 CEO가 발언한 페이스북 비판에 화가 나 아이폰 사용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최근 팀쿡은 “애플은 사용자 개인 사생활을 거래하지 않는다”며 “프라이버시는 우리에게 인권이자 시민권”이라고 사용자 개인정보를 이용한 광고를 사업모델로 하는 페이스북을 비판했다. 이어 “만약 애플도 고객 정보를 화폐화했다면 우리는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을 것”이라며 페이스북을 꼬집었다.

페이스북은 저커버그가 팀 쿡에게 분노해 아이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한 사실에 대해 다른 이유 때문이었다고 반박했다. 페이스북은 15일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팀쿡은 끊임없이 우리 사업 모델을 비판했고, 저커버그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드로이드 OS가 애플의 iOS보다 더 이용자 친화적이라는 이유를 들어 경영진에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사용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테크M 제68호(2018년 12월)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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