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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모듈형 턴테이블·페트병 블루투스 스피커

TECH&GADGET 주목받는 가젯

2018-11-30이석원 벤처스퀘어 기자

듀오/ www.kickstarter.com / 가격미정

듀오는 요즘 심심찮게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서 눈에 띄는 LP레코드를 재생할 수 있는 턴테이블이다. 최근 제품이 그렇듯 무선으로 음원을 즐길 수 있는 건 기본이다. 본체에 스피커를 내장한 일체형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마치 장난감처럼 생긴 외형이다. 플랫과 레트로 어딘가 사이에 있는 듯한 모양새다.

플래터 크기가 8cm에 불과하다. 하지만 톤암에 단 스프링을 통해 왜율 0.9%로 정밀하게 신호를 재생할 수 있다고 한다. 카트리지는 오디오테크니카 AT3600L을 채택해 앙증맞은 외형에 비해 소리에도 공을 상당히 들였다.

내장 스피커는 탈착식으로 분리하면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apt-X를 지원해 음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요즘 제품답게 아마존 음성 인식 비서 기능인 알렉사를 지원한다. 덕분에 알렉사 앱으로 음악 작업은 물론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일을 처리할 수 있다. 듀오 스피커 2대를 연결하면 스테레오 재생도 할 수 있다.

소다팝 / www.kickstarter.com /  가격미정

소다팝은 페트병을 이용해 저음을 증폭시키는 아이디어를 결합한 소형 블루투스 스피커다. 요즘 모바일 기기 사용률이 늘면서 주위에서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종종 발견한다. 하지만 작은 크기 탓에 볼륨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소다팝은 이런 문제를 간단한 아이디어로 해결한 제품이다. 스테레오 스피커 바닥면에 페트병을 결합하면 저음이 최대 10dB 증폭되는 구조를 취했다. 음악 재생 뿐 아니라 전화 음성까지 증폭할 수 있다. 평소에는 페트병이 필요 없어 뛰어난 휴대성을 기대할 수 있다.

연속 재생 시간 역시 30시간으로 상당히 길다. 내장 배터리는 1600mAh, 3.7V 충전지를 썼다. 높은 휴대성과 간단한 아이디어로 증폭 능력을 더해 레저나 여행같은 아웃도어 활동에 어울리는 스피커다.


>>>Point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같은 IT 기기가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액세서리 역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게 블루투스 스피커다. 소다팝 같은 제품은 모바일 기기가 휴대성을 강조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부족한 음량 문제를 아이디어로 해결했다. 또 이를 차별화 포인트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 기사는 테크M 제67호(2018년 11월)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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