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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MS, 오피스와 윈도, EMS에 AI 탑재

정보검색과 데이터 분석 능력을 향상

2018-09-28김태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들이 이그나이트 2018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시연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피스365와 윈도10, EMS(Enterprise Mobility+Security)를 결합한 ‘인텔리전스 솔루션’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해 정보검색과 데이터 분석 능력을 향상시켰다.

MS는 28일 연례 컨퍼런스인 ‘이그나이트(Ignite) 2018’를 개최하고 AI 기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반 ‘MS365(Microsoft 365)’와 윈도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MS365에서는 새로운 통합 검색 기능인 MS서치(Microsoft Search)가 적용됐다. MS서치는 사용자가 진행하고 있는 업무 흐름을 깨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윈도와 모든 오피스 앱, 엣지(Edge), 그리고 빙(Bing)에 검색창이 위치한다.

특히 AI 엔진이 사용자 패턴을 학습하면서, 진행 업무나 작업 관련 활동을 먼저 제시하고, 머신러닝으로 분석한 데이터로 사용자 질문에 답한다.

MS서치는 현재 오피스닷컴(Office.com), 빙, 그리고 쉐어포인트(SharePoint)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엣지, 윈도, 오피스로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MS팀즈(Teams)’에서는 AI 기능을 탑재한 화상 회의를 할 수 있다. 얼굴을 인식해 화상 회의 도중 사용자 배경을 흐리게 해 배경이 아닌 사용자에게 집중하도록 돕는 기능을 추가했다.

MS팀즈 대화 내용은 회의 녹음 기능을 통해 자막으로 만들 수 있고, 자막 내용과 시간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검색할 수 있다. 또 새로운 스케줄 관리 툴을 통해 관리자는 스케줄을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직원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근무 교대나 휴식을 요청하거나 주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디어스(Ideas)’는 사용자가 문서 작업을 하는 동안 다양한 기능을 추천하는 오피스에 적용한 새로운 AI 기반 서비스다. 파워포인트(PowerPoint) 작업 시 필요한 디자인과 배치, 이미지를 추천하고, 엑셀(Excel) 작업 시는 문서와 어울리는 차트를 추천하거나 오류를 찾아준다.

엑셀에 적용된 AI 기반 툴에는 데이터 타입(Data Types in Excel)이 있다. 이 툴은 주가나 기업 정보, 인구와 지형도 같은 콘텐츠를 간편하게 스프레드시트로 만들 수 있게 한다. ‘그림으로부터 데이터 삽입(Insert Data from Picture)’ 기능은 이미지 인식 기술을 적용해 손으로 그린 차트나 프린트물을 인지해 간단하게 엑셀 스프레드시트로 변환해준다.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인 윈도 버추얼 데스크톱(Windows Virtual Desktop)도 공개됐다. 윈도 버추얼 데스크톱은 오피스365 프로플러스(Office 365 ProPlus)에 최적화했으며, 무료 윈도7 확장 보안 업데이트(Windows 7 Extended Security Updates)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윈도 버추얼 데스크톱을 통해 보장된 보안 환경을 바탕으로 애저(Azure)에서 윈도와 오피스를 단 몇 분 만에 도입하고 확장할 수 있다. 또 보안과 관리 기능을 탑재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한편 MS는 윈도와 맥(Mac)용 오피스2019를 출시했다. 디지털 잉킹을 비롯해 워드의 번역기와 텍스트 음성 변환 기능, 파워포인트 3D 모델 삽입 기능 같이 그동안 오피스365 프로플러스에서만 가능했던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테크M = 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