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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AI로 진화하는 해킹 인체‧인생까지 털린다, 테크M 10월호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테크놀로지 MIT리뷰를 포함해 다양한 기사

2018-09-27곽예하 기자

사물인터넷(IoT) 발달로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IBM은 인터넷에 연결되는 장치가 2014년 130억 개에서 2020년에는 500억 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렇게 네트워크에 접속 대상이 많아짐에 따라 해킹 위험도 커지고 있다. 특히 해커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악성코드 자동화와 고도화를 진행하면서 이제는 기존 보안체계와 인력만으로는 해킹을 막기 어려운 상황이다. 테크M 10월호에서는 네트워크 확산에 따른 해킹 위험성을 짚어보고, 이를 막기 위한 보안 기술을 집중 조명했다.

김학용 순천향대 IoT보안연구센터 교수는 IoT의 발달로 인체와 인생까지 크래킹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에 출시되는 가전제품 대부분과 IT기기들이 연결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가구나 자전거 같은 비(非)IT 장치도 다양한 방식으로 인터넷에 연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AI를 해킹과 보안 양쪽에서 활용하면서 보안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다. 해커가 AI 머신러닝 기법을 도입해 악성코드 생성과 유포를 자동화하는 방법이 등장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블랙햇2017’에 참석한 사이버 보안전문가 수백명 중 62%가 올해 해커들이 공격 목적으로 AI를 이용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렇게 해커들이 AI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해킹 공격이 더 빠르고 정확해지고 있다. 보안 기술 쪽에서도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사람을 대신한 AI가 창과 방패로 맞서고 있는 셈이다.

테크M이 독점제휴한 MIT테크놀로지리뷰에서는 기술 발전이 불러온 세계 ‘정치 이슈’를 다뤘다. 세계적으로 가짜정보가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같은 플랫폼으로 퍼지는 가짜 정보들이 정치와 사회에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AI가 등장하면서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 머신러닝 기법 등장으로 괜찮은 컴퓨터만 있다면 누구나 몇 시간 내에 가짜 영상과 사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MIT테크놀로지리뷰에서는 빅데이터 기술이 중국 정치에 미친 영향과 다양한 기술이 발전하면서 케냐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소개한다. 또 AI 빅데이터 서비스 비용을 지불할 있는  이 있는 사람들만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기술이 민주주의를 방해한다는 논쟁도 다뤘다.

인뎁스스토리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세계 곳곳에서 성공한 스타트업 사례들을 소개한다. 나아가 이러한 움직임 속에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그리고 한국에서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배경과 향후 전망을 살펴본다.

특히 중국 스타트업 성장이 눈에 띈다. 특히 중국 선전은 하드웨어 실리콘밸리로 불리면서 비즈니스 혁신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중국 스타트업의 가장 큰 경쟁력은 실패를 당연한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문화와 고민과 분석보다는 빠른 실행과 수정을 더 효율적이라고 믿는 문화,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물리적 인프라와 시장의 결합이다.

이슈앤트렌드에서는 미국 정보기술 연구자문회사인 가트너가 매년 발표하는 ‘신기술 하이프 사이클’를 상세하게 소개한다. 또 앞으로 5~10년간 시장 변화를 주도할 기술 트렌드 5가지를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피플앤컴퍼니에서는 AI 애플리케이션 기업 마이셀럽스와, 동영상 공유 플랫폼 어메이저(Amazer)를 소개한다. 마이셀럽스가 지난 4월 출시한 인공지능(AI)기반 취향 검색 애플리케이션 ‘말해’는 사용자에게 본인도 몰랐던 취향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 약 96%가 외국인일 정도로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한국 토종앱 ‘어메이저’는 사용자가 자신의 춤과 노래영상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동영상 플랫폼이다.

테크앤가젯에서는 햇빛으로 충전할 수 있는 스쿠터보다 작은 친환경 전기차를 소개한다. 또한 식탁 위에서 헤드셋 없이 증강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게임기 스페이셜, 무게 충격을 86%까지 줄여주는 배낭인 호버글라이드 같이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테크M 10월호는 원격 공동 작업 로봇 퓨전, 넘어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 균형을 잡는 휴머노이드 로봇 같이 다양하고 흥미로운 ICT이슈들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테크M 9월호는 전국 서점과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다.

[테크M = 곽예하 기자(yeha179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