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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에드스타트, "스타트업에 효과적인 미디어 서비스와 인공지능 지원"

2018-07-04신다혜 기자

전제민 AWS 이사는 "에드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학생과 선생님, 학교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 몰입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학교와 학원, 교육 현장을 개선하고자 하는 에듀테크(Edu-Tech) 스타트업에게 더 나은 소프트웨어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WS는 4일 서울 강남구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에서 교육 기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AWS EdStart(이하 에드스타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AWS를 적용한 스타트업 비즈니스 노하우도 함께 공개됐다.

에드스타트는 스타트업이 AWS 클라우드에서 온라인 학습과 분석, 캠퍼스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학교와 학원, 학습 환경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윤정원 AWS 대표는 “에듀테크 비즈니스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교육 시스템과 비용 절감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에드스타트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은 설립된지 5년 이내, 연매출 1000만 달러(약 111억 7000만 원) 미만, 교육 관련자와 공동 작업 중이어야 한다. AWS EdStart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10~12일 영업일 이내에 이메일로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장석재 AWS 솔루션 아키텍트(Solution Architect, SA)는 AWS 미디어 서비스와 알렉사 스킬 키트(Alexa Skills Kit, ASK), 세이지메이커(SageMaker)를 소개했다.

AWS 미디어 서비스는 클라우드에서 안정적인 브로드캐스트 품질의 비디오 워크플로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게 해 주는 완전관리형 서비스다.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나 엔터프라이즈, 스타트업, 정부 기관 등 누구나 AWS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기존 데이터 센터에서 전문 비디오 장비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 비용 없이도 시청자를 위한 전문가급 품질의 미디어 환경을 손쉽게 생성할 수 있다.

장석재  AWS SA가 에듀테크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AWS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ASK는 제품에 알렉사를 탑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자도구다. 외부 개발자들이 ASK를 이용해 자신의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서비스에 알렉사를 결합시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세이지메이커는 기업용 앱을 위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해 학습하고 적용하는 플랫폼이다. 인프라 구축과 관리, 학습 모델 튜닝 등 그동안 머신러닝으로 개발할 때 일반적으로 필요했던 수작업을 상당 부분 없애준다는 설명이다.

장 SA는 “학교와 각 학습장소에서 미디어 라이브 서비스를 서버 없이 구현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며 교육 스타트업이 AWS의 솔루션을 통해 이런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AWS를 도입한 에듀테크 스타트업들이 자사의 비즈니스와 AWS 도입 과정을 소개했다. 정원국 매스프레소 CTO는 “수학문제풀이 서비스 ‘콴다’가 이용자 트래픽이 하루 평균 25만 건으로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기존 시스템이 불안정해졌는데, AWS를 도입하면서 어플리케이션 실행속도와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핑크퐁’,‘상어가족’ 등 유아용 콘텐츠 기업인 스마트스터디의 손동우 기술개발본부장도 “글로벌 앱 서비스와 VOD 다운로드 기능을 사용하는데 AWS가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전제민 AWS 이사는 “교육시장이 굉장히 매력적이지만 정보와 자원이 충분하지 않아 기업들이 진출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다”며 “에드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학생과 선생님, 학교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 몰입하고 교육 시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M=신다혜 기자(dhshin131@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