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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AI 기반 드론 자동 이·착륙 기술 개발

FOCUS 테크M 포커스

2018-07-03신다혜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이동하는 물체에 드론을 자동으로 이·착륙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바다 위 함선에서 드론을 이용하거나 드론 택배와 같은 신산업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효충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팀은 딥러닝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가상 시뮬레이션 학습을 거쳐 드론의 이·착륙 정확도를 극대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6월 13일 밝혔다.

그동안 ‘제어법칙(Guidance Law)’을 이용해 드론을 이·착륙시켰다. 이는 목표 지점까지 경로를 생성해 드론이 움직이는 방법이지만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바람이 불거나 목표지점이 움직여 경로에서 벗어나면 정확하게 구현하기 어렵다.

연구팀은 딥러닝 학습으로 드론이 마치 ‘직관’을 가진 것처럼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케 해 문제를 해결했다. 가상 드론을 상공에서 지상으로 반복해 떨어뜨리고, 목표지점과 드론의 위치가 가까울수록 ‘보상’을 주는 방식을 적용해 강화학습을 진행했다.

방 교수는 “제어법칙 기반으로는 불가능했던 이동체에 드론 착륙이 가능하다”며 “신산업 창출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테크M 제63호(2018년 7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