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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탈중앙화에서 비지니스 모델과 서비스 찾아라"

2018-06-27신다혜 기자

세계적으로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한 탈중앙화(Decentralization)에 대한 움직임이 뜨거워지고 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는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디캠프 선릉 사옥에서 삼성넥스트와 공동으로 디톡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디톡스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궈낸 전문가들이 모여 매번 다른 주제로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소통, 네트워킹을 갖는다. 이번에는 ‘글로벌, 투자, 분산화’를 주제로 삼성 벤처투자자회사인 삼성넥스트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브랜든 김 삼성넥스트 투자 담당 임원과 실리콘밸리의 레이몬드 리아오(Raymond Liao), 뉴욕의 거스 워렌(Gus Warren), 유럽의 펠릭스 피터슨(Felix Petersen), 이스라엘의 이얄 밀러(Eyal Miller), 한국의 윤홍열 삼성넥스트매니저 등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정보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최근 뜨거운 주제인 탈중앙화와 분산화에 대해 다양한 관점이 쏟아졌다. 첫 번째 세션을 맡은 브랜든 김은 “사람들이 클라우드 저장소, 온라인 결제, SNS 등 사람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던 서비스에 대해 의심을 하기 시작하면서, 통제의 중심을 더 많은 주체, 일반사람들에게 공유하는 ‘탈중앙화’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스타트업도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널 토론 시간에는 한국, 이스라엘, 유럽, 미국을 대표하는 전문가가 모여 탈중앙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리아오 삼성넥스트 유럽 매니저는 지난 5월부터 유럽에서 시행한 ‘GDPR’을 언급하며 “데이터 관련 개정안 시행으로 중앙집중화 시스템이 탈중앙화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든 김은 “IBM에서 출발해 클라이언트 서버로 트렌드가 바뀌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생겨났다”며 “클라우드 시대로 넘어오면서 페이스북과 구글이 글로벌 기업 시장을 주도했다. 이제 다음 단계에서 새로운 스타트업이 생겨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스 워렌 실리콘밸리 매니저는 한국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라”며 세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은 스마트폰과 TV 같이 최신 기술을 보유한 전자기기 사용량이 높기 때문에 비즈니스 연결고리와 기회를 발견하기에 상대적으로 쉽다”고 강조했다.

 

[테크M=신다혜 기자(dhshin131@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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