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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블록체인 기업들-가나다 아이오, 큐브시스템

COVER STORY

2018-06-08김태환,신다혜,곽예하 기자

가나다 아이오 / 블록체인과 게임의 융합…신시장 개척한다

블록체인과 게임이 융합할 경우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게임을 통해 투자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거나 게임 내에서 활용되는 사이버머니를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는 얘기다.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에서 블록체인과 콘텐츠를 접목한 서비스들을 기획·추진해 나가고 있다. 블록체인의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하면 별도의 중앙화된 관리자 없이 저작권을증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유통과 스트리밍 서비스 등에서 수수료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절감 비용만큼 저작권자에게 돌아가는 금액도 늘어난다.

블록체인과 게임의 접목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게임머니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해 신뢰성을 높이고 원활한 플레이를 지원할 수 있다. 실제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역시 방한 당시 이더리움 프로젝트와 게임산업의 접목에 대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한다는 점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가나다 아이오(Ganada.io)는 소아골드 토큰(Soagold Token)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아골드 토큰은 농장게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암호화폐 이더리움이 보유한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기능을 통해 블록체인에 저장된 계약과 지급조건을 충족하면 중간 과정 없이 소아골드 토큰이 고객에게 자동으로 지급된다. 즉 농장 게임을 하면서 농산물을 재배하면 자동적으로 채굴을 하는 셈이다.

소아골드 토큰은 이달부터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프리세일을 실시하고, 후에 공모판매(Public Sales)에 나설 계획이다. 소아골드 슈퍼농장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블록체인과 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큐브시스템 / 블록체인·메신저 결합…새로운 서비스 가능성↑

분산원장 기술인 블록체인과 메신저 서비스가 결합될 경우 새로운 서비스가 제공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단순한 메시지 전송기능을 뛰어넘어 라이브방송과 P2P결제, 데이터보호와 같은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기술 ‘큐브체인’을 개발 중인 큐브시스템은 한국의 메신저 기반 서비스 기업인 오제이월드를 관계사로 편입해 블록체인 기반 메신저 서비스를 국내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큐브시스템은 4세대 블록체인 기술인 ‘큐브체인’을 지난 2년간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회사다. 큐브체인은 기존의 블록체인 구조를 다중 방식으로 적재하고 병렬 방식으로 생성·접근하는 고유 알고리즘을 적용해 블록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 접근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데이터베이스 활용의 효율이 높아진다고 큐브시스템 측은 설명했다.

큐브시스템에 따르면 자사 방송 콘텐츠 기반 무료 모바일 메신저인 위글(Weegle)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메신저는 기존의 메신저에 라이브 방송, P2P간의 거래와 결제, 데이터 보호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메신저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큐브시스템은 오제이월드를 관계사로 편입해 새로운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기존 중앙화 소셜 미디어에 자사의 4세대 블록체인 기술인 ‘큐브체인’을 적용하고, 좋은 콘텐츠를 작성한 창작자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소셜 블록체인 서비스(Social Blockchain Service)’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수수료와 중개인 없이 참여자가 직접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메신저형 마켓 플레이스, 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 챗봇(Chat-Bot) 서비스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테크M 제62호(2018년 6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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