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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 스캇 스팀잇 대표 “동영상 업로드와 콘텐츠 융합 시도할 것”

2018-05-03김태환 기자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GS타워에서 개최된 '고팍스 스팀잇 밋업'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네드 스캇 스팀잇 대표가 스팀잇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스팀잇의 네드 스캇 대표가 콘텐츠 융합을 시도한다고 선언했다. 글과 사진 위주로 구성된 현재 블로그 시스템을 넘어서 동영상 업로드와 같은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3일 네드 스캇 스팀잇 대표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GS타워에서 열린 ‘고팍스 스팀잇 밋업’ 사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스팀잇 시스템에서 다른 콘텐츠와 융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네드 스캇 대표는 “지금까지는 스팀잇에 제 3자의 프로그램을 통해 동영상 등을 업로드할 수 있었지만 한계가 있었다”면서 “결국 글과 사진, 그림 위주로 콘텐츠가 업로드돼 블로그 같은 콘텐츠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많은 변화를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팀잇은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다. 사용자가 스팀잇에 콘텐츠를 등록한 뒤 다른 사용자들이 추천을 하면, 콘텐츠에 대한 보상인 ‘스팀 달러’를 지급받는다. 추천을 많이 받을수록 스팀잇 내 영향력은 커진다. 스팀 달러는 암호화폐거래소 ‘고팍스’에서 다른 암호화폐나 현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추천하는 사용자 역시 ‘보팅 파워’를 받게 된다. 스팀잇 내에서 보팅 파워가 커질수록, 일반 사용자보다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

네드 스캇 대표는 스팀잇의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이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스팀잇의 블록체인 기반 토큰 사용 시스템이 기존의 구독기반 플랫폼과 광고기반 매체를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고는 생각 안한다”면서 “스팀잇과 서로 공존하고 시너지 효과를 만들며 더 나은 모델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팀잇의 활성화를 위해 소외받는 콘텐츠들도 제대로 보상받는 시스템을 받도록 개선시킨다는 뜻도 밝혔다.

네드 스캇 대표는 “스팀잇을 2년 간 운영하며 사람들의 행동 방식과 토큰유통 현황 등을 분석했다”면서 “상대적으로 대중적이지 않은 커뮤니티도 보상을 잘 받을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고팍스는 이날 스팀잇과 공식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에서 스팀잇 유저를 늘리기 위한 서비스와 행사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스팀잇 상에 글과 사진 이외의 다른 콘텐츠를 등록하고 콘텐츠 퀄리티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테크M = 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