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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앤가젯] 가방에 들어간 스피커·여행용 콤팩트백

TECH&GADGET 주목받는 가젯

2018-05-25이석원 벤처스퀘어 기자

Nomadic Audio / www.kickstarter.com / 399달러

노마딕 오디오는 덩치 큰 무선 스피커를 가방 속에 보관해뒀다가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당연하지만 스피커를 휴대용으로 사용하려면 덩치가 작아야 한다. 하지만 휴대용 제품이라면 큰 스피커만한 음질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노마딕 오디오는 이동성과 음압 2가지를 한꺼번에 취하겠다는 목표로 만든 제품이다.

이 제품은 가방에 아예 스피커를 설치했다. 스피커는 4×6인치 우퍼와 0.9인치 소프트돔 트위터를 2개씩 내장했다. apx-X 코덱도 지원하기 때문에 무선 감상을 할 때에도 음질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건 물론이다. 내장 배터리는 20시간까지 연속 재생할 수 있어 넉넉하며 최대 음압은 98dB에 이른다.

노마딕 오디오는 가방에 설치하는 형태를 취했지만 따로 떼어내서 이용할 수도 있다. 분리를 안 해도 USB로 연결하면 스마트폰 충전을 할 수도 있다. 가방에 설치한 상태라면 가방이 진동체 역할도 하기 때문에 저음역 재생도 거뜬하다. 스피커 두께는 60mm 정도에 불과해 가방 안에 다른 짐을 넣어두기도 넉넉하다.

Taskin Kompak System / www.kickstarter.com / 가격 미정

태스킨 콤팩 시스템은 잦은 여행이나 출장을 가는 사람을 위한 고기능성 콤팩트 가방이다. 자외선을 이용해 세면도구를 살균할 수 있는 전용 가방과 축소 가능한 휴대용 더플백, 소품이나 케이블 같은 걸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게 해주는 가젯 가방, 신발 가방, 의류를 40% 압축 보관할 수 있는 압축 가방 5가지로 이뤄져 있다.

먼저 크루즈여행키트는 자외선 살균 램프를 기본 탑재하고 있다. 버튼을 누르면 3초 뒤에는 자외선 조명이 켜지면서 가방 내 세균을 99.9% 없애주며 3분이 지나면 알아서 꺼진다. 알루미늄 코팅 처리한 조명을 이용해 내부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며 자외선 반사로 살균 효과를 끌어올린다.

디스크 더플은 고품질 나일론과 방수 지퍼를 썼고 작게 줄이면 얇은 디스크 크기도 몇 초 안에 줄일 수 있어 휴대성이 뛰어나다. 또 가젯 스태시는 USB 메모리와 외장HDD, 케이블, 커넥터 등을 정리할 수 있는 수납 가방으로 케이블 클립이나 길이를 조정할 수 있고 내장 자석을 이용해 제자리에 원터치로 보관할 수도 있다.

퀵슈백은 방취 소재를 이용한 신발 가방으로 신발을 한쪽씩 가방에 넣고 지퍼로 연결해 가방 하나로 보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듀플렉스 패킹 큐브는 여행에 필요한 의류용 보관 가방. 양면에 넣을 수 있고 지퍼를 닫기만 해도 전체를 압축할 수 있어 공간을 40% 절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방 자체는 2개 구역으로 나뉜다. 통기성이 좋고 의류에 주름이 가기 어려운 구조를 취한 부분과, 방취나 방수성을 갖춰 더럽거나 젖은 의류를 보관할 수 있는 함이 그것이다.

 

Point

컴퓨팅의 발전을 생각해보면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방향성을 지향해왔다. PC가 스마트폰으로 뻗어나간 게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은 어디서나 컴퓨팅을 즐길 수 있다(Everywhere Computing)는 슬로건을 외친다. 여기에 캠핑이나 아웃도어 인구도 늘어나는 추세다. 노마딕 오디오 같은 제품은 이런 추세에 잘 맞는 트렌디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글은 테크M 제61호 (2018년 5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