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Toggle navigation
추천 태그
모빌리티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블록체인
  • 회원가입
  • 로그인
TECH M 구독 신청
TAG 태그 더보기
  • 국립공원 요세미티
  • 불꽃 현상
  • 폭포
  • 눈
  • Firefall
  • 5G 해킹
  • 중국 해킹
  • 서플라이 체인
  • 엘라스틱
  • 샤이 배논
  • 검색 엔진
  • 한국시장
  • 엘라스틱 스택
  • 티브로드
  • 시너지 효과
  • 보팅
  • BOS
  • 전지적 참견 시점
  • MBC
  • 세븐틴
Tech M 2018. 12
Tech M 2018. 11
Tech M 2018. 10
Tech M 2018. 09
Tech M 2018. 08
Tech M 2018. 07
Tech M 2018. 06
Tech M 2018. 05
Tech M 2018. 04
Tech M 2018. 03
Tech M 2018. 02
Tech M 2018. 01
Tech M 2017. 12
Tech M 2017. 11
Tech M 2017. 10
Tech M 2017. 09
Tech M 2017. 08
Tech M 2017. 07
Tech M 2017. 06
Tech M 2017. 05
Tech M 2017. 04
Tech M 2017. 03
Tech M 2017. 02
Tech M 2017. 01
Tech M 2016. 12
Tech M 2016. 11
Tech M 2016. 10
Tech M 2016. 09
Tech M 2016. 08
Tech M 2016. 07
Tech M 2016. 06
Tech M 2016. 05
Tech M 2016. 04
Tech M 2016. 03
테크엠 월호별 목록보기

소버린·페트로… 정부가 발행하는 암호화폐 속속 등장

LECTURE NOTE 블록체인 NOW

장윤옥 더블록체인 대표
2018.04.05

짧은 글주소 복사

Note! 위 주소를 드래그, 복사(Ctrl+C)하여 사용하세요.

본문

-

마셜제도는 이스라엘의 금융 기술 스타트업 니마(Neema)와 협력해 SOV를 발행하고 있다.

[테크M=장윤옥 더블록체인 대표] 암호화폐의 상징으로 유명한 비트코인은 2008년 세계 경제를 뒤흔든 금융위기의 충격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위상을 가지지 못했을 것이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정체불명의 사람이 프로젝트를 제안했을 때는 물론이고 소스 프로그램을 배포했을 때만 해도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었다.

몇몇 별난 사람의 장난감 정도에 머물렀을 수도 있었을 이 발명품은 위기를 초래한 정부와 금융가 대신 중앙에서 통제하지 않는 화폐시스템이란데 매력을 느낀 사람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금융위기에 이르게 한 금융가 고위층의 도덕적 해이,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오히려 면죄부를 주는 정부의 정책에 분노한 사람들이 비트코인의 전파자가 된 것이다.

법정화폐 위협하는 암호화폐들

이를 감안하면 암호화폐는 처음부터 정부나 기존 시스템과는 잘 지낼 수 없는 운명을 타고 난 것인지도 모른다. 암호화폐의 영향력이 커지면 그만큼 법정화폐의 지위가 흔들리게 되고 통화조절이나 물가관리 등 중앙은행의 힘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정부나 기존 시스템과의 형평성 또는 규제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가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으며 이같은 논쟁은 앞으로 더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암호화폐의 성격을 어떻게 규정하고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규제할 것인가는 국가나 정부마다 각기 입장이 다르다. 또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견해가 매우 다양해 쉽게 의견이 모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정부들은 ‘암호화폐의 부작용을 막아야 한다’ 는 명분을 내세워 강한 규제를 하고 싶어 한다.

문제는 규제의 실효성이 의심되는 데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생태계가 가져올 혁신의 영향력이 어디까지인지 알 수 없다는 것. 섣불리 규제의 칼을 휘둘렀다가 오히려 블록체인 기술경쟁과 암호화폐 경제에 혼자만 뒤처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빠져 있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규제의 칼을 얼마나 어떻게 쓸지를 놓고 고심 중인 가운데 최근 일부 국가들을 중심으로 아예 국가 암호화폐를 선보이는 곳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민간 중심의 암호화폐가 국가의 권력과 화폐 시스템을 위협하기 전에 이들의 장점을 도입, 적극적인 방어의 수단으로 삼겠다는 전략인 것. 또 암호화폐의 화폐성에 주목한 국가들은 자국 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는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앞장서 암호화폐 발행에 나서고 있는 국가나 정부가 대부분 비민주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거나 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한 곳이 대부분이어서 분산과 자유를 추구하는 암호화폐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가장 과감한 행보를 보인 곳은 태평양 중서부에 있는 섬나라 마셜제도공화국이다. 마셜제도는 자체 암호화폐 ‘소버린(Soveriegn)’을 발행, 미국 달러와 함께 법적 화폐로 통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화폐의 단위는 SOV로, 일반적인 암호화폐처럼 암호화폐 공개(ICO)를 하며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2400만개로 공급을 제한할 계획이다. 2400만개의 토큰은 마셜 군도의 마을 24개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마셜제도는 코인 발행을 위해 이스라엘의 금융 기술 스타트업 니마(Neema)와 협력, ‘야크웨(Yakwe)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처럼 누가 이용하는지 알기 어려운 퍼블릭 암호화폐와 달리 SOV를 이용하려면 사용자가 먼저 블록체인 상에서 인증을 해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이 주류 금융시스템에서 받아들여지기 어려웠던 요인 중 하나인 익명성을 제거했다.

익명성을 보장받을 수 없는 대신 SOV는 일반 화폐와 똑같은 지위를 갖게 되고 법정화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확실하게 사용이 보장된다. 마셜제도는 조만간 SOV를 사전판매하겠다고 밝혔는데 ICO 모금액의 절반은 마셜제도의 국립신탁자금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20%는 2차 대전 이후 발생한 핵실험 피해 주민들의 복지와 보상금으로 쓸 계획이다. 미국은 그동안 연간 6000만 달러를 핵 실험 피해보상금으로 마셜제도에 지급했으나 오는 2023년부터는 이 금액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마셜제도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암호화폐 발행에 나선 것이다.

240만개의 SOV는 주민에게 무상 배급하고 국제 투자자에게는 600만개의 SOV를 판매할 방침이다. 미국 정부도 미래 세대를 지원한다는 명분 아래 이 펀드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마셜제도의 의회가 최근 이를 승인함에 따라 마셜제도는 세계최초로 암호화폐에 법정화폐 지위를 부여한 국가가 됐다. 하지만 정부 차원의 암호화폐 발행은 마셜제도가 처음이 아니다.

베네수엘라, 암호화폐를 국채 수단으로

베네수엘라는 지난 2월 암호화폐공개(ICO)를 통해 베네수엘라산 원유 가격에 연동된 ‘페트로’의 사전 판매를 실시했다. 베네수엘라 측은 이 코인의 사전판매 첫날 7억3500만 달러를 모았다고 밝혔다. 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사전등록을 마친 이들 중 40.8%는 달러화(USD)로, 약 6.5%는 유로화(EUR)로 페트로 구매를 희망하고 있다”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통해 구매를 원한 사람은 각각 33.8%와 18.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1페트로가 자국산 원유 1배럴(약 159ℓ)과 똑같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60억 달러(약 6조4000억원) 규모인 1억 페트로를 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2월 21일에는 페트로 외에 금에 기반한 암호화폐 ‘페트로 골드(petro gold)’도 발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은 금과 연동되는 암호화폐 ‘페트로 골드’를 발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페트로 골드는 페트로보다 더 강하고 페트로 가치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네수엘라가 암호화폐공개(ICO)를 통해 사전 판매한 암호화폐 페트로.

베네수엘라가 암호화폐 발행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미국의 제재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암호화폐가 미국의 금융제재를 우회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또 암호화폐가 살인적인 인플레를 완화시킬 구원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지금 진퇴양난의 경제상황에 처해 있다. 물가는 지난해에 비해 무려 4000%나 올랐고 볼리바르화 가치가 폭락해 생필품을 수입하거나 국가 채무를 갚을 수도 없다. 외화수입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석유 수출도 저유가와 생산량 감소로 급감한 상황이다. 미국의 금융제재로 돈을 빌려올 수 없는 상황에서 돌파구로 암호화폐에 눈을 돌린 것이다.

이 때문에 베네수엘라 야권은 마두로 대통령의 암호화폐 발행이 ‘불법 국채’라고 비난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의 지불 능력과 투명성에 의문을 표하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베네수엘라는 아직도 초기투자자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페트로가 어떤 블록체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작동하는지도 밝히지 않았다. 한때 이더리움과 넴(XEM)이 언급되기도 했지만 넴 측은 “페트로나 베네수엘라 정부와 관련 없다”고 발표했다.

과연 베네수엘라의 페트로가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지만 베네수엘라의 암호화폐 발행이 다른 나라의 암호화폐 발행에 힘을 보탠 것은 분명해 보인다. 페트로의 성공에 힘입어 외부 자금 유치 가능성에 눈을 뜬 더 많은 국가들이 암호화폐 발행에 나설 전망이다.

이란은 최근 정보통신부 장관 명의의 발표를 통해 국영은행을 통해 암호화폐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터키 역시 ‘투르크코인’(Turkcoin)‘ 또는 ‘국가 비트코인(national Bitcoin)’이란 정부 차원의 암호화폐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캄보디아는 엔타페이(Entapay)라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 설명하고 있는 바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왕립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쉽고 편리한 신원보증, 퀀텀 암호화 기술 기반의 보안, 다양한 디지털 통화를 지원하는 거래, 오프라인으로 확장할 수 있는 지불기능 등을 갖는 지불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엔타페이 측은 이를 통해 비자카드를 대체할 지불 결제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캄보디아는 일본의 블록체인 신원확인 회사와 협력, 지불 서비스를 위한 분장원장 기술을 테스트하기도 했다.

ICO와 암호화폐 거래를 전격 금지하고 있는 중국 역시 내부적으로는 암호화폐 발행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얼마 전 중국 인민은행이 암호화폐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시범운영까지 마쳤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는 대세’ 문제는 수용시기

지난 3월 9일(현지시간)에는 중국 인민은행 저우샤오찬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 발전은 필연적”이라며 암호화폐 발행 추진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단지 “디지털화폐는 실물경제를 돕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현재의 금융질서와 충돌을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고 밝혀 분산을 추구하는 퍼블릭 암호화폐와는 다른 방식이 될 것임을 암시했다.

러시아도 국가 암호화폐 발행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가 암호화폐인 ‘크립토루블’ 발행을 지시했고 암호화폐를 규제할 법제도의 마련에 나섰다.

국제 금융기관은 물론 미국까지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암호화폐를 발행할 때가 올 것임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국제결제은행(BIS)은 이미 지난해 9월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각국 금융당국이 언젠가 거래 편의성 등을 이유로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국제결제은행은 “암호화폐 시장의 급성장은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해칠 위험이 있다”며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의 특성을 파악하고 직접 발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역시 지난해 11월 뉴저지 럿거스대학 연설에서 '비트코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인정하면서 “지금 단계에서 말하기는 이르지만 연방준비제도가 디지털 화폐를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말한 바 있다.

유럽에서도 그리스 금융위기를 계기로 ‘유로코인’ 같은 아이디어가 주목받고 있다. 국가간 대응이 어려운 법정화폐 대신 유로코인을 활용해 보다 유연한 통화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영국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는 “암호화폐는 미래 금융부문의 잠재적 혁명”이라고 평가했고 국제통화기금(IMF) 리가르드 총재 역시 앞으로 법정화폐는 암호화폐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 스위스와 스웨덴, 네덜란드, 캐나다, 핀란드,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많은 국가의 중앙은행들이 암호화폐와 관련된 이슈에 주목하면서 자체 암호화폐 발행과 관련한 이해 득실을 저울질하고 있다.

정부가 암호화폐를 발행하게 되면 베네수엘라처럼 단순히 외화를 유치하는 것 외에도 많은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정부가 연방코인이나 유로코인 같은 암호화폐를 발행한다면 이용자의 모든 거래내역을 정부의 블록체인에 기록, 범죄자들의 자금 은닉이나 돈세탁을 막을 수 있다. 또 손쉽게 마이너스 금리를 시행하는 등 보다 유연한 통화정책도 가능해진다.

결국 문제는 시기와 기술이다. 당장 지금의 기술으로는 각 국이 원하는 수준의 암호화폐 구현이 어렵다. 또 다른 화폐와의 경쟁을 어떻게 볼 것인지 하는 것도 문제 거리다. 만약 각국 정부가 국가 암호화폐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하면 대규모 통화전쟁과 함께 다양한 규제 정책이 쏟아져 나올 가능성도 있다.

<본 기사는 테크M 제60호(2018년 4월) 기사입니다>

목록
Tweet
소버린 페트로 정부 발행 암호화폐 암호화폐 블록체인나우 지상강의실 2018년 4월호
Total 3,483건 1 페이지
[테크M 영상] 눈 쌓인 요세미티가 연출한 불꽃 현상
  • 박응서 기자
  • 2019-02-23

[테크M = 박응서 기자] 폭포에서 흘러내리는 눈과 햇빛이 만나 불꽃을 연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시간) 운 좋은 관광객들이 이번 주 미국 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 말꼬리 폭포에서 흘러내리는 눈에 햇빛이 비치면서, 마치 흐르는 용암이 빛나는 자연현상 같은 ‘불꽃’ 전시를 봤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시간 흐름 영상이 온라인과 로이터에 공유되면서 18일 이 현상이 알려졌다. 방문객들은 이 놀라운 광경을 지난 17일 일요일부터 19일 화요일까지 봤다고 전했다.

[이슈앤트렌드-화웨이 보이콧①] 화웨이 사태 본질은 미 vs 중 패권 싸움
  • 김태환 기자
  • 2019-02-23

[테크M=김태환 기자]미국이 강력하게 제재하기 시작하면서 세계가 화웨이 5세대 이동통신(5G) 장비를 거부하다가, 최근 영국과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이 화웨이 장비를 따로 제재하지 않겠다고 밝혀 업계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사실상 백도어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찾을 수 없는데다 중국과 미국이 5G 패권을 잡기 위한 기싸움이라는 의견이 굳어지고 있기 때문이다.화웨이 장비를 도입한 LG유플러스는 다소 억울한 상황에 처했다. 도입 장비가 백도어와 관련 없는데도 불구하고, 한국 소비자들이 중국에 대한 불신과 정보유출에 대한

[블록체인 인사이트] 서로 다른 코인과 플랫폼 융복합하는 제네시스 애니팬…이경찬 애니팬 CEO
  • 강채원 블록체인 전문 앵커
  • 2019-02-22

[대담=강채원 블록체인 전문 앵커]제네시스 애니팬은 서로 다른 기반으로 만들어진 코인과 플랫폼을 전부 연결시켜, 서로 다른 코인과 플랫폼이 서로 호환되며 융복합 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를 이용해 최근 미국 엔터사 7SIX9과 블록체인 영화투자 시스템 구축 계약을 맺고, 콘텐츠 투자 시스템과 블록체인 보증서를 제작했습니다.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을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이 생산성을 증가시키며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는 이경찬 애니팬 대표이사를 만나 자세한 내용을 들어봤습니다.제네시스 애니팬이

샤이 배논 엘라스틱 CEO, “한국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투자 아끼지 않을 것”
  • 곽예하 기자
  • 2019-02-22

[테크M=곽예하 기자] 샤이 배논 엘라스틱 CEO가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시장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또 국내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서 다양한 이용 사례를 만들어 “최고 한국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엘라스틱은 22일 서울코엑스인터컨티넨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간 국내에서 이룬 성과를 발표했다.2012년 미국에서 출범한 엘라스틱은 오픈 소스 기반 실시간 검색과 로그분석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17년 ‘엘라스틱 스택(Elastic Stack)&

티브로드 품에 안은 SKT… 서둘러 인수 결정 내린 이유는?
  • 이명재 기자
  • 2019-02-22

SK텔레콤이 케이블TV 2위 사업자인 티브로드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유료방송시장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간 합병을 추진하기로 한 건데 공식적인 실사나 가격조건 합의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MOU를 맺었다는 점에서 뒷말이 무성하다.방송통신업계는 SK텔레콤이 오랜 기간 케이블TV 인수를 위해 공을 들였고 티브로드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보고 있다.공식 실사는 아니지만 서류상으로 충분히 검토했으며 딜라이브, 현대HCN, CMB 등 타 매물과 비교했을 때 가입자 수, 방송권역 등 시너지 효

보스코인, 물류 산업 혁신 앞당길 커뮤니티 보팅 진행
  • 김태환 기자
  • 2019-02-22

[테크M=김태환 기자]보스코인이 오는 28일까지 일주일 간 두 번째 보팅을 메인넷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두 번째 보팅 안건은 보스코인의 첫 번째 파트너사인 페이익스프레스 PESS 토큰 일부와 보스코인을 스와핑하기 위한 투표다. 한국 시간 기준22일(금) 13시부터28일(목) 13시까지 진행한다.보스코인 경제 확장을 위한 이번 스와핑은 약 10억원 규모의 토큰 스왑으로, 10억원 규모 보스코인을 추가로 발행해 1억개 PESS토큰과 교환한다.교환된 1억개 PESS토큰은 소각되며, 추가 발행된 보스코인은 페이익스페스 비즈니

KT, 5G 네트워크 표준 ‘O-RAN 얼라이언스’ 표준 도입
  • 김태환 기자
  • 2019-02-22

[테크M=김태환 기자]KT가 개방형 5G 네트워크 표준인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얼라이언스’ 표준을 도입한다고 22일 발표했다.O-RAN 규격은 서로 다른 기지국 제조사에서 만든 디지털 장비(O-DU)와 라디오 장비(O-RU) 간의 상호 연동을 위한 규격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통신 사업자는 5G 네트워크 구축 시나리오에 맞는 최적의 기지국 장비 조합으로 구축할 수 있다.O-RAN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는 통신 사업자들은 5G 네트워크 상용화에 O-RAN 기반

다쏘시스템-에코, 개인 맞춤형 신발 ‘퀸트유’ 공개
  • 김태환 기자
  • 2019-02-22

[테크M=김태환 기자]다쏘시스템이 덴마크 신발 브랜드 에코(ECCO)와 공동으로 맞춤형 신발 ‘퀀트유(QUANT-U)’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이달 23일부터 오는 4월 22일까지 프랑스 파리 봉마르셰 백화점 ‘Geek but Chic: Shopping in the Third Millennium’ 전시 행사에서 공개한다.이 행사는 80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참가해 디지털 혁신과 테크를 기반으로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업계 유일 행사다.이 콘셉트 스토어에서 고객들은 개

‘나 혼자 산다’ 화사, 이불 밖은 위험해! ‘집순이의 방(에)콕! 여행기!’
  • 백승기 이슈팀 기자
  • 2019-02-22

‘나 혼자 산다’ 화사가 방구석 놀이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오늘(22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화사가 방구석에서의 겨울나기 방법을 공개, 평화로운 소확행 시간으로 재미를 안긴다.이날 화사는 불도 켜지 않은 집에서 쉬는 날을 제대로 만끽한다. 이불 안에서 귤을 까먹으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영화를 시청하는가 하면 침대에 앉아 발가락 운동을 하는 모습으로 영락없는 집순이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한다.특히 평소 창작을 좋아하는 그녀는 귤껍질로 다양한 동물들을 만

[MIT테크놀로지리뷰] 결제 앱 천국
  • 독점제휴=MIT테크놀로지리뷰
  • 2019-02-22

2013년에 나는 중국 금융 제도를 연구하려고 파리에서 베이징으로 이주했다. 2년간 머물면서 중국어로 된 경제학 책을 영어로 번역하고, 통화 정책에 대해 중국어로 이야기할 정도로 유창해졌다.그러나 다시 방문해 마침내 알리페이(Alipay) 승인을 얻기 전까지는 제대로 어울리고 있다고 느껴보지 못했다(외국인은 중국의 금융 슈퍼앱 사용 허가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 전에는 친구들이 레스토랑 요금을 나눠 내기 위해 폰으로 알리페이나 위챗(WeChat) 앱을 이용할 때, 나는 현금을 뽑으려고 ATM기를 미친 듯이 검색하곤

[MIT테크놀로지리뷰] 중국 대 미국: 누가 이기고 누가 지는가
  • 독점제휴=MIT테크놀로지리뷰
  • 2019-02-22

베이징에서 태어나 하버드에서 교육 받은 황야셍(Yasheng Huang) MIT 슬론 경영대학원 교수는 중국의 기업가적인 노력과 중국 정부가 눈부신 성장에 이바지해온 역할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Technology Review) 선임 편집장인 윌 나이트(Will Knight)는 최근 황 교수와 함께 중국 변화하는 기술 분야에 대해 이야기했다.중국은 어떤 기술 분야에서 앞서고 있는가?AI와 빅데이터에서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것은 정부 정치와 ‘사회 신

[앞과뒤] 넥슨 인수전 승자들은 전리품을 어떻게 나눠가질까①
  • 서정근 기자
  • 2019-02-22

넥슨이 21일 진행한 예비입찰에 그간 이름이 오르내렸던 KKR, 베인캐피털, 힐하우스캐피털, MBK파트너스 등 대형 사모펀드들이 인수 의향서를 일제히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현 시점에선 누가 의향서를 제출했는지 그 명단이 정확히 확인되진 않습니다. 컷오프를 거친 후 생존한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들간의 '2라운드'가 펼쳐질 시점이 되어야, 보다 구체적인 향방을 점칠 수 있을 전망입니다.넥슨이 가진 현금보유고가 4조원을 상회하는 만큼, 입찰 조건 중 '구매대금 총액' 중 최소 4조원은 '

[테크M 영상] 스마트폰을 태블릿처럼…삼성전자, 10년 내공 담은 폴더블폰과 갤럭시 S10공개
  • 곽예하 기자
  • 2019-02-21

[테크M=곽예하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선사하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0’과 '갤럭시 폴드'를전격 공개했다.갤럭시 S10과 갤럭시 폴드에는 삼성이 지난 10년간 쌓아온 스마트폰 기술력과 노하우가 모두 담겨 있다.삼성전자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신제품을 공개하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진행했다.이날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비롯해 갤럭

[테크M 리뷰] 크롬캐스트3, 합리적 가격·높은 프레임 장점…고화질은 ‘글쎄’
  • 김태환 기자
  • 2019-02-21

[테크M=김태환 기자]스마트폰 화면을 TV와 같은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에 미러링(Mirroring)할 수 있는 크롬캐스트 3세대 제품이 출시됐다. FHD 화면을 선 없이 보여줄 수 있어 프레젠테이션이나 콘텐츠 감상을 손쉽게 할 수 있다. 평범한 TV라도 스마트TV로 변신할 수 있다.60프레임까지 지원해 끊김 없는 화면재생이 나타나며, 스마트폰을 화장실이나 안방과 같이 다른 공간에 놔도 문제없이 구동한다. 넷플릭스를 지원한다는 점도 장점이다.다만 기존에 IPTV를 이용하고 있다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TV애플리케이션과 음성인

[MTN단독]'홀로그램 AI 스피커' 세계 최초 상용화 …SKT-원더풀플랫폼, 해외수출 본격화
  • 김예람 기자
  • 2019-02-21

앵커> 지난해 MWC에서 전면에 내세웠던 홀로그램 스피커가 1년이 지나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SK텔레콤과 중소기업의 기술이 결합된 홀로그램 AI 스피커 '옥토스'가 홍콩에 수출될 예정입니다. 홀로그램은 어떤 모습으로 발전될까요? 김예람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기자> 아바타에게 피곤하다고 하면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원하는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면 노래가 나오면서 아바타가 춤을 춥니다.사람 모습을 한 아바타와 대화할 수 있는 '홀로그램 AI 스피커'입니다.음성을 인식해

기사 검색
  • 1페이지
  • 2페이지
  • 3페이지
  • 4페이지
  • 5페이지
  • 6페이지
  • 7페이지
  • 8페이지
  • 9페이지
  • 10페이지
  E-mail 서비스
TECH M의 최신소식 및 정보를 E-mail 서비스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1. 1.

    [테크M 기획] 세뱃돈으로 장만할 수 있는 새학기 용품은

  2. 2.

    [테크M 기획] 설연휴 온가족 함께할 추천 게임은

  3. 3.

    IoT 해킹 방지는 비밀번호 설정으로 시작…주기적 변경 필수

  4. 4.

    [테크M 기획] 설 명절 TV앞 풍경 바뀐다… 설 특선 영화 대신 넷플릭스

  5. 5.

    [MIT테크놀로지리뷰] 거인들의 땅

  6. 6.

    인솔라, 취리히 공대·요크대와 공동 연구 과제 발표

  7. 7.

    [테크M 영상] 15개 도시마다 다른 새해 불꽃놀이

  8. 8.

    [테크M 기획] 가짜도 진짜처럼…글 잘쓰는 AI GPT2 등장

  9. 9.

    SK C&C, NH통합IT센터에 IoT 접목한 데이터관리시스템 구축

  10. 10.

    [테크M 영상]영국 간판 기업 다이슨, 본사 싱가포르 이전

  • (주)머니투데이방송
  • |
  •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2, 5층 (여의도동)
  • |
  • 대표이사 : 유승호
  • |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00057
  • |
  • TEL : 02)2077-6227
  • |
  • FAX : 02)2077-6301
  • |
  • 회사소개
  • |
  • 개인정보방침
  • |
  • 광고제휴안내
  • |
  • 이메일 : techm@mtn.co.kr
Copyright © MTN 머니투데이방송. All rights reserved.
LOGIN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E-mail 서비스
TECH M의 최신소식 및 정보를 E-mail 서비스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신청

TECH M은 혁신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기술플랫폼을 지향합니다.

신청하기

프로필 사진변경
프로필 사진은 이미지(gif/jpg/png) 파일만 등록가능하며 자동으로 가로x세로 80x80픽셀로 썸네일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