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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테크&가젯] 원목 만난 스마트 터치 인터페이스

2018-01-15이석원 벤처스퀘어 기자

무이는 스마트 기기지만 나무를 주요 소재로 써서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디자인을 곁들여 눈길을 끄는 제품. 이런 소재 덕에 마치 가구나 혹은 건축 일부처럼 공간을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나무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터치 패널로 좋은 촉감과 인터페이스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거나 음성, 날씨와 온도, 조명 밝기 조절, 시계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직 제품이 정식 출시된 건 아니지만 다양한 외부 기기와 제휴 준비를 하고 있으며 터치 패널 기능 외에도 아마존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음성 인식 비서 기능을 탑재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나무라는 자연이 주는 온기를 그대로 느끼면서 스마트 기능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별도 디스플레이 없이 원목 재질 위에 그대로 터치하고 관련 기능 표시를 해준다. 자연과 기술을 융합한 셈이다.


오리진 디캔터는 커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핸드드립 시스템이다. 가장 큰 특징은 드립 추출을 위한 홈을 메우는 실리콘 커버다.

이 커버를 이용하면 커피가 떨어지는 속도나 흐름을 취향에 맞게 사용자 정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취향이나 맛에 따라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그 뿐 아니라 추출한 커피가 떨어지는 거리를 짧게 줄이도록 설계해 온수의 열 낭비를 앗아가지 않게 방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 제품의 또 다른 장점이라면 와인 디캔터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잘 알려진 것처럼 커피만큼이나 와인은 생산지 토양이나 지리, 기후 같은 자연 환경에 따라 맛이 갈린다.

와인의 경우에는 제조하는 과정에서 침전물이 생기는데 이를 위해 디캔팅을 한다. 오리진 디캔터는 와인이 효과적으로 공기에 닿게 해주기 때문에 맛을 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제품 자체도 와인 1병 정도인 750ml 디캔팅을 할 수 있게 설계됐다고 한다. 제품명처럼 커피나 와인 자체의 맛을 재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Point

이젠 스마트 기기는 주위에 흔하다. 하지만 여전히 디지털과 아날로그는 확실히 경계가 그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지금보다 스마트 기기 활용도가 높아진다면 경계는 더 허물어질 것으로 보인다.

무이 같은 제품은 터치 인터페이스와 원목이라는 자연스러운 재질을 결합시켜 좀더 스마트 기기에 부담 없이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본 기사는 테크M 제57호(2018년 1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