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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기술지능(TQ), 미래의 속도를 따라잡는 힘

2018-01-09황치규 기자

기술이 산업과 개인의 삶을 뒤흔드는 시대다. 기술이 자신의 일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것도 그만큼 중요해졌다.

SERICEO(멀티캠퍼스)에서 콘텐츠 기획 업무를 총괄하는 정두희씨가 쓴 ‘기술지능’은 기술에 담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가이드를 담은 책이다. 기술이 어떤 변화를 몰고올지 예상할 수 있는 역량이 바로 기술지능이다.

저자에 따르면 넷플릭스, 아마존, 에어비앤비, 테슬라, 페이스북 등 고성장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경영자가 기술 지식으로 무장한 인물인 경우가 많다.

페이스북이나 구글처럼 기술을 주무기로 한 기업들뿐 아니라 커피와 문화를 파는 스타벅스, 가전제품과 금융, 디지털을 판매하는 GE, 심지어는 창의력을 요구하는 광고업체인 사치앤드사치에서도 기술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기술이 경쟁 우위의 핵심으로 부상한 시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개인들이 기술지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저자는 기술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이 일으키는 변화의 흐름을 꿰뚫어보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는 고도화된 기술 중심의 지능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기술을 이용해 인간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의 역량을 드라마틱하게 증폭시키는 능력이 바로 ‘기술지능’이란게 저자의 설명이다.

기술지능은 감지의 영역, 해석의 영역, 내재화 영역, 융합의 영역, 증폭의 영역 등 다섯 가지 요소로 구성되는데 저자는 이 다섯 가지 기술지능을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기술 주도 시대를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직접 만난 세계적인 경영 구루들의 발언을 근거로 기술지능을 키우기 위한 나름의 해법도 제시한다.

단순히 기술을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표면을 넘어서 기술 속에 숨겨진 가치를 파악해 각자만의 의미로 해석해내야 하며, 기술의 힘을 자신의 역량으로 흡수하고 다양한 기술적 아이디어를 자유자재로 융합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테크M=황치규 기자(delight@techm.kr)]

<본 기사는 테크M 제57호(2018년 1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