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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개발중인 차세대 상품은 무엇?

데뷰2017 현장을 가다

황치규 기자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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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뷰2017 현장을 가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네이버개발자 컨퍼런스 데뷔2017

[테크M=황치규·강진규 기자] 10월 16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네이버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2017 현장.

이슈의 중심은 네이버 검색이나 최신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로봇이었다. 네이버는 이번 데뷰에서 로봇을 무려 9종이나 공개했다. 지난해 데뷰에서 자율주행 실내 지도 제작 로봇 M1 하나만 공개했음을 감안하면 대단히 공격적인 행보다.

네이버는 로봇까지 직접 만드는 것에 대해 당연한 수순임을 강조한다. 사용자 생활 환경을 가급적 많이 커버하는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내건 생활지능확장 전략에서 로봇은 핵심 하드웨어 플랫폼이라는 것이다.

특히 일상에 활용되는 서비스 로봇에 자사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많이 투입할 수 있을 것이란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네이버 연구조직인 네이버랩스의 석상옥 로보틱스 총괄 리더는 “네이버는 지도 서비스가 있다. 지도 서비스는 공간을 디지털화하는 것이다. 이동성을 갖춘 로봇은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것이고, 그러려면 지도 서비스가 필요하다. 공간을 돌아다니는 로봇을 네이버가 만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말했다.

네이버가 개발한 로봇 어라운드

서비스 로봇 실전 투입 눈앞

네이버는 로봇 개발을 위해 시중에 나와 있는 부품들을 내부 용도에 맞게 개조하는 것은 물론 필요할 경우 자체 개발도 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기반으로 네이버랩스는 이번 데뷰에서 실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전동카트, 독창적인 와이어 구조의 로봇팔 등 총 9종의 로봇을 공개하게 됐다.

네이버가 이번에 공개한 로봇은 ▲업그레이드된 ‘M1’ ▲실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어라운드(AROUND)’ ▲전동카트 ‘에어카트(AIRCART)’ ▲4륜 밸런싱 전동 스케이트보드 퍼스널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Personal last-mile mobility) ▲코리아텍과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로봇팔 ‘앰비덱스(AMBIDEX)’, ▲MIT와의 산학협력 ‘치타로봇’ ▲UIUC와 산학협력하고 있는 ‘점핑 로봇’ ▲계단을 올라가는 바퀴 달린 로봇 ‘터스크봇’ ▲물체 인식 및 자율주행하는 ‘TT-봇(bot)’이다.

네이버가 개발한 에어카트는 오르막길에서도 쉽게 물건을 나를 수 있게 도와준다.

이중 주행 기능을 갖춘 로봇들은 실전에도 투입돼 특히 눈길을 끈다. 작년 ‘데뷰 2016’에서 첫선을 보였던 M1은 실내공간을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면서 3차원 레이저 스캐너와 360 카메라로 데이터를 수집해, 실내지도를 제작하는 로봇이다.

레이저로 스캔한 무수히 많은 점 데이터를 메시(mesh)로 불리는 3차원 공간 데이터로 변환한 후, 그 위에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붙여 3차원 지도를 만든다.

‘어라운드’는 실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으로 로봇의 대중화를 목표로 개발됐다. 자율주행로봇의 높은 가격을 합리화해 많은 분야에서 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네이버의 전략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기존 실내 자율주행 로봇은 지도 생성, 위치 파악, 경로 생성, 장애물 회피 등 다양한 기능들을 자체 로봇에서 수행해야 했지만 어라운드는 M1이 제작한 지도를 클라우드로 이용한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가 센서를 탑재해도 쓰는데 크게 무리가 없다. 지도까지 직접 로봇이 만들면 고가 3D 레이저 카메라를 써야 하지만, 지도를 클라우드에서 받을 경우 보급형 부품으로도 정밀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네이버 설명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어라운드는 예스24 서점에서 고객들이 다 읽은 책을 상단부 적재공간에 넣어 수거하고 일정 무게가 넘어가면 자동으로 지정된 장소로 이동, 직원이 책을 회수하는 시나리오에 맞춰 제작됐다.

어라운드로 서점직원들은 고객들이 꺼내 본 책들을 정확한 위치에 다시 배치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관심있는 다양한 책들을 골라서 본 후 ‘어라운드’에 간편하게 반납하면 되기 때문에, 진열대 주위에 서서 책 내용을 따로 확인하지 않고 여러 권을 원하는 만큼 편히 테이블에서 볼 수 있어 서점 이용 문화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어라운드는 기본 플랫폼에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를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만큼, 서점 말고도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했다.

‘에어카트’는 사용자가 가벼운 힘으로 무거운 물체를 손쉽고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근력증강 로봇 기술을 응용한 전동카트로, 힘이 부족한 사람도 가볍게 오르막길을 오를 수 있고, 특히 더 위험할 수 있는 내리막길에서도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에어카트’에는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에 사용되는 pHRI(physical human-robot interaction) 기술을 적용, 운전자 조작 의도를 카트 손잡이에 달린 힘센서에서 파악해 실시간으로 카트 움직임(추진력과 방향)을 제어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따로 조작 방법을 배울 필요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네이버와 MIT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치타형 로봇 모습

 

“로봇에 더욱 공격적 투자”

네이버는 2015년 데뷰 행사에서 프로젝트 블루를 공개하며 로봇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고, 지난해 첫 결과물로 M1을 공개했다. 올해 3월에는 3D 지도 전문 업체인 에피폴라를 인수했다. 이같은 노력들을 기반으로 네이버는 이번에 9종에 달하는 로봇을 대거 선보인 것이다.

로봇과 관련해 네이버의 행보는 구글과는 대조적이다. 구글은 몇년전 로봇 전문 기업들을 무더기로 인수하며 로봇 연구 개발에 공격적으로 뛰어들었지만 최근들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2013년말 인수했던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샤프트는 소프트뱅크에 매각했다.

구글의 행보는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기 때문으로 해석됐다. 소프트웨어 잘 만드는 것과 하드웨어는 다른 문제라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네이버는 앞으로 로보틱스 개발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보다는 특정 분야에서 사람들의 가려운 곳을 확실하게 긁어줄 수 있는 로봇을 제공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생활지능 확장 전략을 로봇 플랫폼에서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네이버 로봇은 아직은 연구 개발 단계여서,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베일 속이다. 그러나 에어카트와 어라운드의 경우 이미 현장에 투입된 만큼, 향후 사업화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석상옥 리더는 “로봇은 먼 미래가 아닌, 지금 생활에도 적용될 수 있는 현재의 기술”이라며, “앞으로 로봇을 생활의 더 깊은 공간으로 끌어들여 편리한 삶의 도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지능 기반의 로봇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AI·자율주행 기술 투자 성과도 가시화

이번 데뷰 행사에서는 로봇 외에 네이버가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차세대 기술들의 성과도 대거 공개됐다.

네이버는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라인과 공동 개발 중인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 개선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데뷰 기조강연에서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는 “아미카가 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인 클로바로 다시 탄생했다. 클로바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다양한 기기, 앱 등과 연동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클로바 플랫폼에는 네이버가 20여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라인이 일본, 동남아 등에서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 등이 담겼다.

클로바는 인간의 오감에 해당하는 ‘클로바 인터페이스’와 두뇌에 해당하는 ‘클로바 브레인’을 중심으로 각종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는 ‘클로바 인터페이스 커넥트’ 그리고 클로바 AI 기술을 다양한 영역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 ‘클로바 익스텐션 키트’로 구성된다. 클로바 플랫폼은 올해 말 외부에 공개할 예정이다.

네이버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어웨이(AWAY)’

정민영 네이버 개발자는 “클로바 플랫폼은 처음부터 외부에 오픈을 전제로 개발했다. 네이버와 라인이 사용하는 플랫폼을 그대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클로버 인터페이스 커넥트를 이용하면 하드웨어 개발자가 제품에 클로바 인터페이스를 연결할 수 있다.

클로바 익스텐션 키트는 간단한 설정과 연동으로 음성인식 합성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인공신경망 번역 파파고에 적용된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엔진, 추천기술 ‘AiRS’를 비롯해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선보였다.

네이버가 인수한 네이버랩스 유럽(구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에서 연구 중인 AI 성과도 소개했다.

자율주행기술도 눈길을 끌었다. 송창현 CTO는 “올해 2월 국토부로부터 자율주행 허가를 받은 후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며 “앞차 거리를 추정하고 차량과 보행자를 인식하며 차선을 기반으로 자기 위치를 인식한다. 강화학습으로 경로 계획과 제어를 할 수 있는데 올해 말까지 자율주행 레벨4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에서 레벨3는 부분적인 자율주행을 의미한다. 네이버 자율주행차는 레벨3를 구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레벨4는 고도 자율주행으로 주변 환경에 관계없이 운전자 제어가 불필요한 수준이다. 레벨5는 운전자 개입 없이 완전히 자율주행을 구현한 것이다.

네이버는 시연 영상으로 교통이 혼잡한 실제 상황에서 자율주행차가 운전을 하며 차선을 침범하는 차량을 피하고 보행자를 인식해 정지하는 등의 기술을 선보였다. 네이버는 이미 레벨3를 넘어섰으며 레벨4로 진입하고 있는 단계로 해석된다.

자녀의 안전을 확인하는 위치정보 제공 웨어러블 아키

모빌리티와 관련해 네이버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어웨이(AWAY)’도 선보였다. 어웨이는 차안에서 필요한 정보를 연결하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내년 상반기 오픈 플랫폼으로 개방된다.

네이버는 관련 기업들이 어웨이가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네이버는 자녀들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위치 정보제공 웨어러블 기기인 ‘아키(AKI)’를 내년에 출시한다.

네이버랩스는 자체 구축한 위치 기반 데이터와 머신러닝 등을 통한 위치 정보 확인 기능으로 실내외 구분 없이 자녀들의 위치와 방문 경로 등을 부모들에게 알려줄 계획이다.

[테크M=황치규·강진규 기자(delight@techm.kr)]

<본 기사는 테크M 제55호(2017년 1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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