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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테크&가젯] 움직임 알아채는 용기, 185개국 통한 위치태그

2017-08-07이석원 벤처스퀘어 기자

 

‘일루미소프’는 사실 별다른 복잡한 설명이 필요없는 제품일지도 모른다.

언뜻 보면 그저 평범한 물비누 용기일 뿐이다. 하지만 여기에 모션센서와 LED 조명을 곁들였다. 간접 조명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것.

 

일루미소프(Illumisoap) www.kickstarter.com 미정

 

조명색도 8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어 인테리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밝기는 3단계 설정이 가능하다.

모션 센서가 붙은 이유는 간단하다. 버튼을 필요할 때마다 일일이 누를 필요 없이 움직임이 있으면 이를 자동 감지, 알아서 조명을 켤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원은 AAA 건전지 3개를 이용하기 때문에 케이블을 끼워둘 필요도 없다. 당연히 본체는 방수 처리되어 있다.

일루미소프가 모션센서를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면 ‘맥파이’는 GPS 센서를 넣어 활용도를 넓힌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애완동물이나 가방 등에 끼워 위치를 추적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 자주 눈에 띈다. 그런데 이들 제품은 대부분 스마트폰과 연동해 위치를 표시해준다. 문제는 스마트폰과 연결이 끊기면 태그 위치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맥파이(Magpie) www.kickstarter.com 미정

 

맥파이는 아예 본체에 GPS 센서를 내장해 전 세계 185개국 어디를 가도 실시간 추적할 수 있는 GPS 추적 태그다. 제품 크기도 두께가 9.3㎜에 불과할 만큼 작고 IP67 방수 규격, 그러니까 아이폰 수준의 생활방수를 지원해 1m 수중에 넣어도 30분 동안 견딜 수 있다고 한다.

제품 모양 자체는 일반 태그와 비슷해 고리나 전용 클립 케이스 등을 통해 어디에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내부에는 500㎃h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3개월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마이크로USB 단자를 통해 충전할 수도 있다.

이 제품도 스마트폰과 연동은 해야 한다. 모바일앱과 연동하면 지도 위에 나타난 맥파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연동은 블루투스 외에도 GSM이나 GPRS, HSPA 등 다양한 방식을 택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유료 서비스에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다.

 

Point

센서는 사물인터넷을 구축하기 위한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다. 센서는 사람으로 따지면 오감의 역할을 한다. 요즘 초소형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 센서 관련 특허가 부쩍 늘어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트에 따르면, MEMS 센서 시장은 2018년 12억2000만 달러 수준까지 상승하고 연 평균 매출 성장률도 11.7% 수준이 될 전망이라고 한다.

 

 

<본 기사는 테크M 제52호(2017년 8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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