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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가젯] 걸어 다니는 스탠딩 데스크, 사진 찍는 로봇물고기

2017-08-10이석원 벤처스퀘어 기자

 

[테크M=이석원 벤처스퀘어 기자 ]

여기 창문 같은 곳에 붙여놓고 경치를 즐기면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휴대용 스탠딩 데스크가 있다. ‘데스크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요즘에는 스탠딩 데스크, 그러니까 서서 업무를 보는 등 사무실 환경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국내에서도 네이버랩스가 1인용 데스크인 ‘플라밍고’를 제작, 어디서든 접었다 펼쳐 일할 수 있도록 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업무 환경의 기본 격인 컴퓨팅이 모바일화된 이후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일하려는 디지털 노마드가 보편화되고 있는 것.

 

데스크뷰(Deskview) www.kickstarter.com 미정

데스크뷰가 다른 점이라면 창문이나 벽에 붙여 놓고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창문 같은 곳에 설치할 수 있어 외부 전경을 즐기면서 기분 전환하듯 일을 할 수도 있다.

설치는 공기를 뺀 다음 레버를 아래쪽으로 당기기만 하면 된다.

물론 떨어질까 걱정할 수도 있지만 20㎏ 무게까지 견딜 수 있다. 덕분에 굳이 책상 용도가 아니더라도 간이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색상은 우드와 화이트, 클리어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데스크뷰는 이미 존재하는 스탠딩 데스크에 창문이나 벽에 설치할 수 있고 휴대성을 겸하는 아이디어를 접목했다.

이에 비해 ‘비키’는 사진을 찍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로봇이다. 사진 찍는 로봇 물고기인 것.

 

비키(BIKI) www.kickstarter.com 미정

비키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제 물고기와 같은 시각에서 수중 생물을 관찰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수심 60m까지 잠수할 수 있고 움직이는 방식 역시 실제 물고기처럼 수영을 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생태계 친화적인 제품인 셈이다.

비키는 4K 카메라를 내장해 수중에서도 고화질 영상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50도 광각 렌즈는 갖춰 넓은 화각으로 영상이나 이미지를 담을 수 있고 조명도 지원한다.

전용앱과 연동해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제조사에 따르면 영상은 90∼120분 연속 촬영할 수 있다. 원격 조작 역시 전용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건 물론이다.

 

Point

앞서 소개한 네이버랩스 같은 국내 기업은 물론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해외 유명 IT 기업에서도 스탠딩 데스크를 도입하기도 한다.

의자에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건강에 적신호가 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무직처럼 장시간 앉아 있으면 심장 질환이나 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 노동시간이 OECD 국가 가운데 2위 수준인 일 평균 9시간에 육박한다고 한다.

데스크뷰는 이런 스탠딩 데스크에 휴대성이라는 간단한 요소만을 결합해 시선을 사로잡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본 기사는 테크M 제52호(2017년 8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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