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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지원센터:정보산연] 60여 드론기업 네트워킹 지원

2017-06-13강진규 기자

무인항공기 ICT 융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은 기업 중 아이디어(eyedea)는 자율비행 드론과 공장자동화 프로그램, 운전자 보조시스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무인항공기 ICT 융합지원센터를 통해 무인항공기 관련 기업과 수요기업 간의 네트워크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해 ICT 융합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센터에는 드론 제조기업 20개, 드론 모듈(디바이스) 제조기업 15개, 드론 소프트웨어(SW) 기업 25개 등 6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연합회는 그동안 축적해 온 ICT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무인항공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사업화 지원을 위해 간담회, 교류회, 연구개발(R&D) 및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교육,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무인항공기 ICT 융합지원센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인항공기 관련 기업의 현황을 조사해 디렉토리 책자로 제작했다. 이를 통해 무인항공기 관련 기업들이 자신을 알리고 무인항공기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원센터는 또 무인항공기 기술, 제품 소개 웹사이트를 제작해 관련 기업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또 교류회를 통해 관련 기업들이 무인항공기 기술,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직접적으로 제품 거래와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무인항공기 비즈니스 모델, R&D, 오픈소스, 비행 콘트롤러, 디자인 구축 교육을 통해 관련 기업이 제품을 원활히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참여기업에게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R&D 컨설팅을 진행해 실질적인 사업화 연계를 지원 중이다.

무인항공기 ICT 융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은 기업 중 아이디어(eyedea)는 자율비행 드론과 공장자동화 프로그램, 운전자 보조시스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015년 6월 설립된 아이디어는 자율비행 셀카 드론에 필요한 영상 인식 플랫폼인 스마트 비전 모듈(SVM)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로봇 업체, 무인운반차 업체 등과 협력하고 있다.

황진벽 아이디어 부사장은 “아이디어는 영상인식을 통해 조종기가 필요 없는 셀피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으로 시작하면서 초기에 다양한 인프라가 필요했는데 센터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센터를 통해 드론 부품업체들 간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고 전시회 등에 참여해 회사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았다”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황 부사장은 “7월 말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후 9월 말이나 10월 말 셀피 드론을 출시하려고 한다”며 “향후 차기 버전에는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도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센터 사업 종료 후 후속 과제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협업 지원 등 방안을 모색해 센터 참여기업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연합회는 150여개의 무인항공기 관련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조사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협업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무인항공기, 스마트카,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유헬스 등 주력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본 기사는 테크M 제50호(2017년 6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