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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어드바이저 기획] 콰라소프트 운용-판매사 잇는 플랫폼 추구

2017-04-28도강호 기자

 

일반적인 로보어드바이저 기업은 자신들의 운용전략의 성과를 자랑한다.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만큼 높은 운용성과가 계약을 늘리는 중요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 기존 운용사들의 자리는 없다.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들이 운용사의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이다.


콰라(QARA)소프트는 운용사와 판매사의 연결방식을 바꾸는데 차별성이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운용사와 판매사를 잇는 플랫폼 기업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현재 금융상품은 운용사와 판매사가 분리돼 있고, 금융상품의 판매 수수료에 따라 다양한 판매방식과 서비스가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수수료가 낮을수록 고객에 제공되는 서비스도 줄어든다.
 

이런 구조는 로보어드바이저를 도입해도 달라지지 않는다.

로보어드바이저 기업들이 운용과 운용성과에만 집중하고 금융상품은 판매사를 통해 판매되는 것이다. 이 경우 판매사가 수수료를 가져가고 로보어드바이저로 얻은 운용성과가 수수료로 인해 온전히 고객에 전달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콰라는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판매사의 업무를 효율화하고 이를 통해 수수료를 낮춘다. 대신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로보어드바이저의 성과를 고객들이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콰라는 또 라이딩 기술을 통해 운용사들과 협력한다. 운용사들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조합해 안정적이면서도 비교적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 기술이다. 특히 운용사의 시스템과 연동해 중간 정도의 성향을 가진 고객을 위한 새로운 상품을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변창환 콰라소프트 대표

[인터뷰] 변창환 콰라소프트 대표
 

콰라의 핵심 기술은 무엇인가?
“콰라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방대한 금융시장 데이터를 분석한다. 특히 일자 별로 데이터를 쌓아가며 전 세계 금융시장을 분석하고 있다. 또 P2P 투자 플랫폼 개발을 완성해 런칭을 앞두고 있다. 관련 기술을 한국에서 특허를 등록했고, 지난해 말 미국에도 BM특허를 출원했다.”
 

콰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콰라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라이딩’ 시스템은 일반 금융상품과 달리 하방을 방어하고 손실을 제한할 수 있는 ‘투자자 보호옵션’ 기술을 사용한다. 금융공학을 접목해 안정성을 높이고,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사람을 분석해 새로운 상품을 고객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콰라의 비전은 독보적인 로보 기술을 가진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 채널로, 고객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낮은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고객들이 가장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P2P 투자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새로운 투자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테크M = 도강호 기자(gangdogi@techm.kr)]

<본 기사는 테크M 제48호(2017년 4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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