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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가젯] 전문작가 필요 없다 ‘로봇 스튜디오’

2017-04-08이석원 벤처스퀘어 기자

 

‘스타일샷 라이브’는 로봇 스튜디오다. 조명이나 배경 같은 사진과 영상 촬영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태블릿으로 설정할 수 있는 것. 사진과 영상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어 별도 장소를 따로 구해야 할 필요도 없다. 스튜디오 내부에는 배경과 바닥 색상을 바꿀 수 있고 심도 센서와 LED 패널도 갖추고 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는 건 물론, 태블릿으로 조명을 실시간 조절할 수 있다. 스튜디오 내부에는 4K 영상 촬영까지 가능한 캐논 EOS-1D X 마크Ⅱ를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이 노리는 시장은 웹사이트나 길거리 광고 혹은 페이스북 같은 SNS 광고나 홍보 등 다양한 플랫폼이다. 사진과 영상을 한꺼번에 찍어 이런 온갖 플랫폼에 맞게 자동 출력해주는 것. 또 다른 장점은 전문 작가가 없더라도 광고에 곧바로 쓸 수 있는 고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드라이드’는 스마트 블랙박스다. 물론 블랙박스라고 표현했지만 기능은 이보다 좀 더 복합적이다. 핸즈프리와 내비게이션, 문자 등 다양한 기능을 한꺼번에 지원하기 때문. 일단 블랙박스 기능을 보면 HD 영상 녹화를 할 수 있다.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스마트폰이나 클라우드에 곧바로 영상을 올릴 수도 있다. 

이 제품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를 지원한다. 덕분에 차간 거리를 제대로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해주고 차선 이탈 감지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안전운전 보조 기능까지 곁들인 것이다. 

재미있는 건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 기능인 ‘알렉사’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덕분에 운전 중 음성으로 문자를 보낼 수도 있고 대화 형태로 음성 지시를 할 수도 있다. 다만 드라이드는 하드웨어도 라즈베리파이를 써서 기능 개선에 여지를 남겨둔 건 물론 음성 기능도 알렉사뿐 아니라 사용자가 원한다면 ‘구글나우’나 ‘코타나’ 등 다른 것으로 바꿔 쓸 수도 있다. 드라이드는 이들 기능 외에 내비게이션은 구글맵을 지원하며 실시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도 기본 지원한다. 네트워크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이용할 수 있고 본체에는 GPS를 내장하고 있다. 

 

 

 

[Point]

드라이드 같은 제품은 2가지 키워드를 품고 있다. 첫째는 오픈소스다. 이 제품은 오픈소스 하드웨어인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해 소비자 혹은 제삼자가 기능 개선을 할 수 있는 여지를 두고 있다.

또 다른 키워드는 인공지능이다. 알렉사는 이미 지난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 기간 중 시선을 끌어 모았다.

물론 ‘구글홈’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 애플 ‘시리’ 등 경쟁 그룹의 움직임도 여전히 분주하지만 적어도 현재 상태만 놓고 보면 알렉사는 상당한 승리를 거둔 상태인 건 분명하다. 

 

<본 기사는 테크M 제48호(2017년 4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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