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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델 “2017년 최고 IoT 책임자 필요해질 것”

2016-12-26강진규 기자



사물인터넷(IoT) 기기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기업에서 최고 IoT 책임자의 필요성이 대두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26일 2017년 주요 글로벌 IT 산업 전망을 발표했다.

델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2017년 IT 산업 키워드로 ‘몰입형 창의성의 대두’, ‘증강 및 가상현실’, ‘난방, 통풍, 공기조화 보안’, ‘5K 해상도 기술’, ‘최고 IoT 책임자’, ‘사전 예방과 자가 치유’, ‘기계인식’을 꼽았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기존 최고디지털책임자에서 한 단계 나아가 운영과 IT 기술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최고 IoT 책임자(Chief IoT Officer)라는 새로운 직책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고 IoT 책임자는 투자수익률(ROI)와 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비 및 플랜트 매니저에서 최고정보책임자(CIO)와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과 직접 협력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약 80억 대의 기기가 서로 연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기업을 리드하는 중책을 최고 IoT 책임자가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델은 초연결 시대로 일컬어지는 미래에는 IP 주소를 가진 모든 것이 해킹할 수 있게 된다며 난방, 통풍, 공기조화 보안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델은 공격의 대상이 IT 네트워크를 벗어나 비즈니스의 다른 영역까지도 확대될 것이며 따라서 단순 데이터 보호뿐 아니라 인프라와 같은 요소에 대한 보안의 중요성까지도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델은 2017년이 본격적인 5K 해상도(5120x2880) 시대의 개막으로 기술 세계에서의 시각 경험이 현실 세계보다 더 생생하다고 느껴질 만큼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다. 5K 해상도가 기존의 고해상도 멀티미디어를 지원하는 4K UHD(3840x2160) 디스플레이에 비해 초고화질의 사진, 영상 등을 작업하는 전문가에게 한 차원 높은 비주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델은 2017년에 혁신적인 기술이 더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축 관련 종사자들이 건축이 시작하기 전에 실물 크기의 완전한 모형을 통해 작업 결과를 예상할 수 있게 되고, 아이들은 그림을 그릴 때 마우스로 클릭하는 대신 스크린을 터치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또 증강 및 가상현실은 게임 영역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발전할 것이며 머신러닝의 발전으로 사전에 IT 기기와 프로젝트의 기술적 결함을 알아내고 적절한 시기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