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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트업 핑거팁스랩,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대상 수상

2016-11-30강진규 기자
전 세계 유망 창업가, 스타트업을 발굴해 한국에 창업, 성장을 지원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16’에서 미국의 핑거팁스랩(Fingertips Lab)이 대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8일, 29일 이틀 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16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1위)을 수상한 핑거팁스랩의 제품은 음성 안내에 따라 컨트롤러를 조작해 휴대폰 화면을 보지 않고도 문자나 이메일 송수신, 음악선곡 등을 할 수 있게 돕는 블루투스 기기로, 운전이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사고를 줄여줄 수 있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16에서 수상한 1위~4위팀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16에서 수상한 1위~4위팀들)


금상(2위)을 수상한 인도의 프렉시 이노베이션은 집에서 실제 매장에 간 것처럼 쇼핑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증강현실(AR)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이번 액셀러레이팅 과정에서 신세계백화점과 계약을 체결,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

은상(3위)과 동상(4위)은 각각 인터넷 보안 시스템을 개발한 미국의 트레버셜 네트웍스와 사진을 자동으로 분류해주는 서비스를 개발한 불가리아의 이매가에게 돌아갔다. 두 팀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상금으로는 대상 1억2000만 원, 금상 4800만 원, 은상 2400만 원, 동상 800만 원 등 총 2억 원이 상위 4개 팀에게 지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24개국, 2439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6~7월에 9개 국가에서 펼쳐진 예선과 8월에 국내에서 치른 결선을 통해 40팀을 선발해 9월부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미래부는 40개 해외 스타트업을 액셀러레이팅하는 3개월 간 다수의 국내 기업.기관과 비즈니스 협력기회를 제공했으며 한국법인 설립, 공동 비즈니스 및 투자 계약 체결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