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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로봇, 더 강하고 더 똑똑해졌다

2016-11-07강진규 기자

제조용 로봇기업 로보스타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로보월드에서 선보인 제조용 로봇

(제조용 로봇기업 로보스타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로보월드에서 선보인 제조용 로봇)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축제인 ‘2016 로보월드’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183개 기업과 기관이 48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2016 로보월드에는 현대중공업, 로보스타, 유진로봇, 고영테크놀로지, 퓨처로봇, 오므론 등 로봇 제조기업부터 연구기관, 로봇 판매업체, 유관단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가사들은 제조용 로봇부터 의료용 로봇, 농업용 로봇, 교육용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시연했다. 기타 치는 로봇, 골프 치는 로봇, 그림 그리는 로봇, 춤추는 로봇 등은 과거 특정 분야에서만 사용되던 로봇이 인간이 하는 거의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듀로에서 선보인 캐릭터형 로봇. 이 로봇은 웹툰 마음의 소리 캐릭터 조석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로 변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형 로봇은 얼굴과 팔, 다리를 움직이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다.

 

(듀로에서 선보인 캐릭터형 로봇. 이 로봇은 웹툰 마음의 소리 캐릭터 조석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로 변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형 로봇은 얼굴과 팔, 다리를 움직이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다.)


고영테크놀러지는 이비인후과 의료용 로봇을 개발해 입 안에 발생한 병을 치료하는 모습을 모형으로 보여줬다.

(고영테크놀러지는 이비인후과 의료용 로봇을 개발해 입 안에 발생한 병을 치료하는 모습을 모형으로 보여줬다.)


기업들은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해 좀 더 똑똑해진 로봇을 선보이며 로봇 기술의 진보를 증명했다. 단순히 반복되는 동작만 하던 로봇이 학습이 가능해지고 이로 인해 다양한 동작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로봇의 활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로봇 산업이 활기를 띠면서 과거와 비교해 점차 로봇 구매비용이 낮아지고 있는 로봇 시장의 추세도 엿볼 수 있었다. 수십 만원에 구입 가능한 가정용 로봇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으며, 특수 목적용 로봇도 과거 수억 원에서 현재는 수백 만~수천 만원으로 가격이 낮아졌다. 앞으로 로봇 구매비용이 좀 더 낮아지고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로봇의 이용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용 로봇 기업인 로보로보는 로봇 댄스를 선보이며 주목을 끌었다. 로봇들은 음악에 맞춰 일사분란한 댄스를 선보였다.

(교육용 로봇 기업인 로보로보는 로봇 댄스를 선보이며 주목을 끌었다. 로봇들은 음악에 맞춰 일사분란한 댄스를 선보였다.)


KT에서 스마트홈 로봇을 개발했던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한 아이피엘은 귀여운 디자인의 가정용 로봇 ‘아이지니’를 선보였다. 이 로봇은 인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주인의 명령에 따라 가전제품을 통제하는 등 가정생활을 도와준다.

(KT에서 스마트홈 로봇을 개발했던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한 아이피엘은 귀여운 디자인의 가정용 로봇 ‘아이지니’를 선보였다. 이 로봇은 인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주인의 명령에 따라 가전제품을 통제하는 등 가정생활을 도와준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한국형 달탐사 로봇을 선보였다. 우주의 거친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달탐사 로봇은 대한민국의 우주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2020년 달에 착륙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한국형 달탐사 로봇을 선보였다. 우주의 거친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달탐사 로봇은 대한민국의 우주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2020년 달에 착륙할 예정이다.)


광운대학교 학생들은 인공지능과 로봇 팔을 활용한 알까기 로봇 알까고를 선보였다. 알까고와 관람객이 대결을 펼치고 있다.

(광운대학교 학생들은 인공지능과 로봇 팔을 활용한 알까기 로봇 알까고를 선보였다. 알까고와 관람객이 대결을 펼치고 있다.)


<본 기사는 테크M 제43호(2016년11월) 기사입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